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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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완 케노비 SE01

DID U MISS ME ?|2022년 8월 3일

최근 과 을 통해 웨스턴으로써의 정서에 듬뿍 취해있던 프랜차이즈의 현 기조. 이제는 돌고 돌아 시리즈의 원류라 할 수 있을 사무라이 찬바라 영화 분위기로 회귀한다. 공화국과 제다이 기사단의 붕괴 이후 제국의 감시로부터 숨어 홀로 살고 있는 오비완의 모습은 군주 잃은 로닌처럼 보이고, 만도가 그랬듯 어린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모습은 아들을 동반한 검객의 딸 버전이다. 여기에 타락한 과거 제자와의 심기일전이 하이라이트라는 점 또한 의 찬바라 드라마 속성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돌고 돌아 순정이라 했던가... 오래된 전통에 수많은 팬덤을 가진 프랜차이즈 시리즈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을 높이 사야 할 것 같다. 아닌 게 아니라

언차티드

DID U MISS ME ?|2022년 2월 18일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의 목적은 딱 하나였을 것이다. 새로운 세대의 로 자리매김하는 것. 존나 간단한 목표 같지만 인디아나 존스가 데굴데굴 굴러오는 거대 바위와 함께 관객들 마음 속으로 뛰어들어온지 무려 4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장르에서 아직까지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생각해보면 의 목표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다시 체감할 수가 있을 것이다. 우선 는 종종 인상적인 순간들을 선보인다.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써 셋팅이 잘된 시퀀스들이 꽤 있다. 물론 그들 대부분을 원작 비디오 게임으로부터 빚져온 것 역시 사실이지만, 리메이크란 원래 그런 맛에 하는 것 아닌가. 하여튼, 거대 수송기 끝

그것 - 1980년대 향수 물씬한 소년소녀 모험담

그것 - 1980년대 향수 물씬한 소년소녀 모험담

※ 본 포스팅은 ‘그것’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7살 소년 조지(잭슨 로버트 스캇 분)가 비 오는 날 밖에서 놀다 실종되자 형 빌(제이든 리버허 분)은 트라우마에 사로잡힙니다. 빌이 리더인 루저 클럽의 소년들은 속출하는 실종 사건의 주범으로 피에로 페니와이즈(빌 스카스가드 분)를 지목합니다. 전학생 벤(제레미 레이 테일러 분), 왕따 여학생 베벌리(소피아 릴리스 분), 그리고 학교에 다니지 않는 소년 마이크(초슨 제이콥스 분)가 루저 클럽에 가세해 페니와이즈와 맞섭니다. 원작과는 다른 시간적 배경 스티븐 킹의 1986년 작 원작 소설을 영화화해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연출하고 정정훈 촬영 감독이 참여한 ‘그것’은 피에로의 공포와 싸우는 소년소녀들을 소재로 합니다. 원작

[그것] 성장 호러물의 귀환

[그것] 성장 호러물의 귀환

타누키의 MAGIC-BOX|2017년 9월 11일

스티븐 킹 작품 중에(많이 읽진 않았지만;;) 제일 좋아하는 작품인 IT입니다. 아이맥스 1+1 이벤트까지 해서 용아맥에서 빵빵하게 봤네요. 덕분에 무서움이 배가... 알고 봤기 때문에 광대는 안무서웠는데 분위기만으로도 무서움 조장이 좋았고 무엇보다 원작의 아이들의 성장기를 상당히 잘 살려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니스' 느낌이랄까~ 호러영화 중에선 역대 탑급에 꼽을만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분배도~ 페니 와이즈와 풍선은 정말 대박!!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포심을 이용하는 페니 와이즈를 물리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그렸고, 사실 원작에선 성인이 된 상태에서 과거를 회상하고 뭔가 어른의 사정들도 나오고 그랬던 것 같은데 아예 아이들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