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내에서 하루밤을 자고 일어났다. 일단 딱히 정해둔 곳은 없었지만... 영주에 오면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기에 그곳으로 향하기로 결정했던 터이다. 바로 무섬마을 이다!!! 사실 무섬마을은 여러가지로도 유명하지만 CF를 통해 잘 알려지기도 한 곳이다. 바로 농협생명 CF의 손예진편에서 나왔던 곳이다. 원래는 물섬마을... 이라고 불리웠는데... 세월이 가면서 무섬마을로 바뀌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2013년에 방문했을때도... 공사로 인해 수량도 줄어 사람들이 걱정이라고 했는데.. 2015년인 지금은.. 어찌 되었을까...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다. 일단 아침을 먹으며 길을 나선다.... 크림빵~~ 하늘은 쾌청하기 그지 없다!! 일단 무섬마을을 가
집을 나오기 전에 헛개수를 마셨습니다. 헛개나무 열매의 효능 : 이뇨작용 버스를 탔는데 중간에 길이 막힙니다. 속였구나 속였구나, 에미츤!!! 위기의 순간이었지만 어떻게든 정안휴게소에 안착했습니다. 이 해방감♡ (...) 근데 차도 많고 사람도 많네요. 다들 어딜 놀러가는거람. 복잡하게... 그 놀러가는 사람 중 한 명이긴 하지만요. 테헷페로 그리고 옆에 앉은 사람이 헛개수를 마시고 있습니다. 이거...진짜 유행탄 거 아녀? (...)
강원도께를 제외하면 밖을 내다봐도 감흥이 잘 없네요. 어디서나 마찬가지려나? 그냥 고만고만한 산 산 산 산 산의 연속... 최소한 강원도는 고만고만한 산이 아니고, 고개 같은데 넘어가면 스릴(...)도 넘치는데. 남쪽은 그런 게 없네요... 한번은 지평선이 보일 정도로 대책없이 넓은 평야를 가로지르는 도로를 달려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