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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에 갑자기 놀러갔어 3일차 :: 일정이 꼬이는 날도 있지

By 오늘의 고양이씨  | 2017년 6월 27일 | 
간사이에 갑자기 놀러갔어 3일차 :: 일정이 꼬이는 날도 있지
* 결혼식때 사실 우리는 케이크를 따로 주문했었다. 그런데 결혼식 당일에 케이크는 칼질만 했지 실제로 먹어보지도 못했다. 덕분에 내 웨딩케이크는 엄마네 교회 사람들한테 기부되었고 남편은 그걸 불쌍히 여겼는지 여행가서 케이크를 사줬다. 케이크는 화이트 초콜릿을 썼는지 은은하게 풍겨오는 맛이 좋았고, 옆에 음료는 망고에이드. 생각보다 달아서 깜놀.ㅠㅠ * 이 날은 지인의 선물을 고르러 교토로 갔어. * 가는 길에는 패밀리마트의 초코민트 프라페를 마셨어.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민티함 + 초코칩의 달다구리함... 넘 좋았어.* 하천이 예쁘더라. 깨끗하게 흐르는 물을 구경하는데 넘 좋더라. :D* 아무튼 이 길을 쭉 따라 돌아 들어오다가 원래 가려던 키치키치가 영업시간이 저녁부터라는걸 알고 좌절해서, 여기 갔었는데

2015 나고야 여행기 Part 4 -오스, 나고야 역- (2015.04.19)

By KUMISTAR★COM | 2015년 6월 25일 | 
2015 나고야 여행기 Part 4 -오스, 나고야 역- (2015.04.19)
한시간 반 정도 나고야 성을 돌아보다 동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왔다. 좀 더 느긋하게 있었도 좋았겠지만 시간도 없고 날씨도 별로다 보니 이곳에서 할 일은 다 한 것 같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덕질-_-을 할 시간. 출발하기 전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바로는 역시 토카이 지역 최대의 도시 답게 관련 라인업이 제법 충실하게 갖춰져 있었는데, 아니메샾이나 게임센터가 밀집해 있다는 오스(大須) 상점가와, 빅카메라 등의 대형 양판점이 있는 나고야 역 주변이 나고야의 주요 오타쿠 스팟(?)인 것 같았다.(의외로 번화가인 사카에 쪽은 별거 없다고) 공항으로 가려면 어차피 나고야 역으로 가야 되기때문에 먼저 오스에 들렀다 가기로 했다. 오스 상점가 도착. 지하철 카미마에즈(上前津) 역이

2015 나고야 여행기 Part 2 -사카에, 세카이노야마쨩- (2015.04.18)

By KUMISTAR★COM | 2015년 5월 10일 | 
2015 나고야 여행기 Part 2 -사카에, 세카이노야마쨩- (2015.04.18)
club KNOT을 나온 시간은 대략 8시 즈음이었다. 아직 굳즈 판매는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대부분의 관객들은 공연장 안에 남아 있었지만 나는 별로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이곳에 오래 머물 수는 없었다. 그 와중에도 여전히 미련을 못 버리고 마치코상에게 라인을 날려봤지만 답변은 없었고 괜히 공연장 앞에서 어슬렁거리며 시간만 낭비하다 토요하시 역으로 향했다. club KNOT 앞에서 몇명 말고는 다 처음보는 친구들이었는데 재미있었음. 토요하시 역에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원래 타려고 했던 열차가 뭐였는지 알 수가 없어서 그냥 NAVITIME을 돌려서 추천 루트라고 나온 JR 토카이도 본선 특별쾌속을 탔다. 이거 예전에 청춘18 여행할 때 탔었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