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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의 좁은 미로 골목길 : 남유럽 일주 - 13
넷째 날 - 1 : 2023. 3. 23 오늘은 페스를 거쳐 카사블랑카까지 가는 일정이다. 이동 거리가 길어 아침 7시에 출발한다. 이른 아침의 바닷가여서 해무가 자욱하다. 숙박지인 아실라에서 Fes (혹은 Fez)까지는 약 70km로 4시간가량 걸린다. 가는 길인 N27번 도로 양옆으로 끝없는 구릉지대가 펼쳐진다. 끝없는 초원지대임에도 불구하고 목장은 보이지 않고 밀밭만 나타난다. 모로코는 고온 건조한 기후조건 때문에 대부분의 농산물 생산량을 강우량에 의존한다. 전체 노동인구의 44%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은 국내 총생산의 17%를 차지한다 페스의 카라위인 사원은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모스크이며 약 2만 2,000명의 참배자를 수용할 수.......
영화 <인디게임: 더 무비> 리뷰
* 본 글은 영화 의 스포일러를 다소 포함하고 있습니다. 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인디 게임'에 관한 영화다. 너무 뻔한가? 하지만 라든지 처럼 기존에 존재하는 문화 콘텐츠를 상업적으로 영화화한 것이 아니라, 선별적으로 특정 인디 게임 개발자들을 섭외하여 7개월 간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집중 조명하였다. 를 떠올리면 쉽지만 그렇다고 해서 예능은 아니다. 이 영화는 철저하게 다큐멘터리다. 게임 개발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2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빠져들어 볼 수 있지만, 그저 게임을 즐기는 한 평범한 유저라거나 게임에 관심
FEZ
한줄 평 : 훌륭한 시각적 마술과 호불호가 갈릴 퍼즐 FEZ는 퍼즐 플랫포머게임입니다. 초차원에 관한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화려한 그래픽 연출들과 퍼즐들로 무장한 게임이죠. 다만, 단순 플랫포머를 즐기고픈 사람들에게는 다소 골치아픈 게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플랫포머로서의 점프 퍼즐 절반에 해석하고 연구해야 풀 수 있는 퍼즐이 반이 있으니까요. 해석하는 퍼즐을 풀면서 느낀 점은 미스트를 다시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겁니다. 미스트 시리즈에 고유의 문자를 해석하여 장치의 목적을 알아내야 풀 수 있는 퍼즐들이 종종 나오기 때문인데, 그와 같이 FEZ의 대부분의 퍼즐은 언어해석에 힌트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고로 논리 퍼즐이나 수학적 퍼즐을 즐기는 분들의 취향에는 걸맞지 않습니다
![[FEZ] 저번 할인할때 샀던 페즈](https://img.zoomtrend.com/2014/12/17/a0099673_549162bbf3601.jpg)
[FEZ] 저번 할인할때 샀던 페즈
전에 학교 선배가 보여줘서 알게 된 게임. 엑스박스에서 데모판 받아서 플레이 해봤는데 소재도 소재고,생각보다 재밌어서 할인하길 노리고 있다가 블랙프라이데이때 2천원에 구매했다. 2D세상에서 살던 주인공 고메즈가 큐브를 통해 한차원 높은 세계(3D)를 접하고,조각난 큐브를 모아야 한다는 이야기. 갑자기 플레이어 식겁하게 만드는 화면이 뜨지만 연출상의 화면이니 놀랄 것 없다. 로딩이 끝나면 다시 고메즈의 방에서 시작. 이번엔 처음과는 다르게 랍비모자를 쓰고있다. 방 밖으로 나오면 카메라가 빙글빙글 돌면서3D 입체로 세상을 보여준다. 이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퍼즐게임인줄 알았는데... 맵 곳곳의 조각난 큐브들을 모아 하나의 완전한 큐브로 만들고,이 과정을 반복해서 n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