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무비라고 쓰여져있지만 영화는 아닙니다. 다큐멘터리입니다.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슈퍼 미트 보이>를 개발한 팀 미트 (이후에 바인딩 오브 아이작 시리즈를 개발합니다.), <브레이드>를 개발한 조너선 블로우, 를 개발한 필 피쉬의 개발분투기 당시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자체는 성공기를 그리지만, 게임 개발의 노고를 충실하게 표현합니다. 기술적 정보나 레벨디자인을 잘하는 법 등의 많은 개발정보를 얻을 수는 없지만, 인디게임 개발자로서 지녀야 할 자세를 잡기 위해 보는 정도로의 정보제공을 해줍니다. 정신교육용다큐 그리고 어찌보면 인디게임 개발에 있어 부흥기를 이끈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어서 게임의 현대기를 읽는데 중요한 다큐멘터리로 작용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