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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ゴジラ (1954)
벌써 60년 전 작품. 특수 효과의 낙후는 당연히 감안해서 봐야하는 거지만, 시커멓게 덩어리 진 고지라의 생김새와 거친 흑백 화면의 질감이 멋스럽게 어울린다. CG 다루는 수준이 이제 자본의 문제일 뿐 그 기술력 자체는 발전의 한계에 다다른 게 아닌가 싶은 요즘의 시각으로는 차라리 이 50년대의 장난감 같은 기술이 훨씬 더 낭만적이고 그럴싸해 보이는 기분 마저 든다. 물론 그건 철저히 감성적인 측면일 것이다. 그와 맞물려 시대의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배우들의 극단적인 감정 연기조차도 영화의 어떤 미학적인 부분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그 모든 요소들이 기분좋게 맞물리면서 하나의 장르가 창조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기분이 썩 괜찮다. 히로시마 원폭에 대한 공포가 모티브라고는 하

《킹콩 VS 고질라》리메이크!?
WB(워너 브라더스)에서 헐리우드판《킹콩 VS 고질라》제작을 발표!? 【速報】ワーナー・ブラザースが、ハリウッド版「キングコング対ゴジラ」を製作!! 이것이 루머가 아니라 사실이라면…… 놀라지 않을 수 없군요!?

블루레이 구매한 것
007 정주행을 포스팅 하던 중...배송된...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은 TV에서 할 때 인상깊게 본 007(?)이었는데, 알고봤더니 숀 코너리가 기존 정통(?) 007 제작사를 통수치고 타사 이적(?)후 만든 제임스 본드 영화더군요. 본드 50년 박스를 사고 별도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우디 앨런 나오는 카지노 로얄은...음 생각해 봐야 될 듯). 50년 박스에 없다는 것을 알았을때 뒷머리가 얼얼했어요. 그리고 고지라 대 헤도라 북미판 블루레이는...괴랄하면서도 막강한 헤도라, 그리고 헤도라를 잡기위해 공중부양하는 고지라 등...오래 전 VHS로 겨우겨우 사서(렌탈용을 재판매한 북미판) 보긴 했었어요. 공해괴수 헤도라는 똥물(?)을 던져서 고지라를 애꾸눈으로 만들고 손의 뼈와 살을 분리시키는 무시무시한

해저군함(Undersea Battleship, Atragon, 1963)
고지라의 감독이자 퍼시픽 림의 엔드 크레딧 말미에 등장하는 특촬계의 대부 두분 중 한분으로 나오시는 혼다 이시로의 1963 특촬영화입니다(다른 한분은 레이 해리하우젠). 다른 것 보다 이 영화의 주역은 제목에도 나오는 해저군함 '굉천호'입니다. 드릴을 달고 있는 범상치 않은 모습과 더불어 육해공(후속작에서는 우주도)을 누비는 이 만능 전함은 이후 일본 SF, 애니메이션, 게임등에서 여러번 오마주되는 유명한 기체로 고지라 파이널 워즈에서도 오리지널 굉천호와 개량된 굉천호가 등장하죠. 말이 해저군함이지 공중군함이기도 하고 아무튼 만능입니다.특촬로 처리된 장면은 매우 뛰어납니다. 정교하게 재현된 각종 기믹(드릴, 톱날, 날개, 수납 가능한 브릿지 등)은 상당한 볼거리더군요. 특히 드릴로 극중에서 인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