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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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 - 일기의 연장선

여행일지 - 일기의 연장선

mori|2015년 7월 14일

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 여행을 가면 일지를 쓴다. 특히 혼자 여행할 때에는 더더욱 일지를 쓴다. 처음에는, 나중에 다시 이 곳을 방문할 때에 더 잘 방문하기 위해 정보를 남겨놓기 위한 목적에서 적었지만 지금은 나중에 읽어보기 위해 적는다. 그리고 일지를 쓰면 머리를 비울 수가 있어서 어디어디를 갔는지 굳이 다 기억하려고 애를 쓰지 않아도 돼서 좋다. 원래는 짬이 날 때마다 일지를 적었지만 그것 자체가 약간 여행을 즐기는 데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 지금은 어디어디 갔는지 폴라로이드를 찍거나 메모를 남겨놓아 동선만 기록하고 저녁에 숙소에 들어와 팜플렛을 정리하며 그 날 뭘 했는지 적는다. 내가 좀 정리를 잘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팜플렛도 아예 노트에 붙여버리지 않으면 결국 짐이 되어 버리게 되더라고. 그리고

여행기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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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of|2015년 6월 9일

스페인에서 마신 맥주들 정리. "세르베사!" 캄프누에서 마신 무.알.콜.맥.주. 사실 주문해서 다 마시고 나서도 그냥 맛이 좀 특이한 맥주네 하고 말았는데, 알고 보니 경기장 내에서는 무알콜 맥주만 판다고 함. 으아아아 나의 스페인 첫 맥주가 무알콜이라니. 엉엉엉. 어쩐지 좌석까지 들고 들어가도 되길래 우와 스페인 대인배ㅋ했는데 역시나. 메느님과 수지, 네이마르 등등을 보기 전 설레는 마음을 달래며 홀짝홀짝. 바르셀로네타 해변 근처 식당에서 먹은 클라라 맥주. 맥주 맛은 잘 기억 안나는데. 좀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달달한 맛이었음. 맛보단 가격이 더 기억에 남네. ㄷㄷㄷ 바르셀로나 피카소 미술관 근처. 출출하다 싶어서 무작정 들어간

여행기록 1

여행기록 1

Inside of|2015년 5월 14일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 25일이라는 짧지 않은 여행의 기록을 시간순서대로 다 적는다는 건 말도 안된다. 그건 내 일기장을 보면 되는 거고. 일단 내 여행 테마에 커다란 지분을 차지했던 맥주들을 정리. 아래는 영국, 아일랜드에서 마신 맥주들. 더블린 마지막 날. 사진만 찍고 들어갈 생각을 딱히 하지 않았던 템플바에 들어가 결국 기네스를 마셨다. 비가 오고 추운데 딱히 할 건 생각나지 않았기에 홀린 듯 들어갔다. 결국 이게 마지막 기네스. 아일랜드에서 기네스 몇잔 마셨지? 흠... 더블린에서 유명한 펍인 '브레이즌 헤드' 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