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삼광사에 갔다왔습니다. 수천, 수만개의 연등으로 유명한 삼광사에는 나들이 객도, 부처님 오신날을 경축하려는 방문객들로 넘쳐났습니다. 날은 더웠지만 봉축 행렬을 끝이 없고 부처의 존안을 뵐려는 신도들과 꽃을 바치려는 신도들로 큰 삼광사가 사람으로 터져나가는 것 같았지만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의 신심이 두텁다는 건 보지 않아도 알 것 같습니다. 화려한 색색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삼광사는 오늘 참 아름다웠습니다. 오늘 하루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이 여러분께도 느껴지셨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하루는 참으로 복 된 하루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