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광사 초파일 연등축제 전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6월 2일 |
CNN go에서 한국방문 시 가봐야할 명소 중 50위에 꼽힌 삼광사 연등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연등축제라니 종교행사같아 보기힘들겠구나~했는데 부처님오신날에 한다길레 한번~ 이번에 선정되면서 사진대회도 열려 카메라 들고 다니는데 딱히 눈치보이고 그러진 않았네요. ^^;; 그래도 조심조심 다녀왔습니다. 정말 차 2대 차이로 삼광사 골목에 진입을 못하면서 아파트 단지 쪽에 주차했는데 삼광사 골목 앞 도로부터 주차단속이 엄청나더군요. 견인까지 ㅎㄷㄷ 서울도 그렇고 그래도 확실하게 하는게 조금 불편은 해도 보기 좋습니다. 결과적으론 그게 더 나을테니까요. 이날은 초파일 전날인데 행사를 많이해서 그런가 사람이 엄청났습니다. 여수엑스포보다 더 많이 온 느낌 ㅠㅠ 삼광사 아래에서 한 컷~
필리핀 여행 시아르가오섬 호핑투어 - 해외여행 언제쯤 가능할까?
By World made of Light | 2021년 2월 10일 |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부다페스트로 가는 열차,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7년 4월 23일 |
정말 지쳤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각한 것이 바로 그것. 진짜 지쳤다. 하루종일 걸어다니는 것을 며칠이나 계속 했더니 다리가 일단 지쳐서 앞으로 나가는 걸 거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늘어져 있을수 있나. 이제 진짜 빈을 떠나는 날이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 한참 고민했다. 기필코 자연사 박물관을 가느냐 그렇지 않으면 여유롭게 부다페스트로 가느냐. 언제 올지 모르니까 가야지. 자연사 박물관 안 혼자 조그마한 방안에 있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2만년도 훨씬 전, 정말 오래오래 전 누군가가 만지고 있었을 물건이 눈 앞에 있는 건 참 신기한 일이다. 게다가 매번 내가 공부하려고 책을 펼 때마다 가장 앞장에 있었던 사진의 그것. 나도 모르게 말을 걸게 되었다. '안녕, 우리 만나는 건
[청송] 주산지의 아침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2월 28일 |
한시간즈음 기다리니 해가 겨우 떴네요. 물비늘이 일어나는~ 그래도 나무까지 닿기에는 아직 낮았네요. 추워서 이동이동~ 역시 빛이 닿으니 좀 다르네요. 수위가 높아서 많이들 잠긴~ 나무 터널 새로 생긴 앞쪽 전망대에서~ 예전보다 운신의 폭은 좁지만 가까이서 볼 수 있는건 좋네요. 빛만 들어서 심심하지만 그래도 한 컷 보케타임~ 주산지의 왕버드나무들도 좋지만 가면서의 쭉쭉 뻗은 일본잎갈나무가 보이는 길도 좋아합니다. 나름 곳곳에 얼음~ 주왕산은 다음에 보기로 하고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