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래셔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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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 3: 블러드 새크리파이스(Curse III Blood Sacrifice.1991)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12월 20일

1991년에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합작으로 ‘숀 바튼’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1950년대 때 ‘제프 암스트롱’, ‘엘리자베스 암스트롱’ 부부는 동아프리카에서 대규모 설탕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여동생 부부와 함께 넷이 차를 몰고 가던 중. 지역 부족민이 염소를 희생하는 의식을 치르는 걸 보고 염소가 죽는 걸 말리면서 의식을 방해하자, 의식을 주관하던 부족의 위치 닥터가 바다에서 고대의 악마를 소환해 엘리자베스 가족을 죽이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오리지날 타이틀은 ‘커스 3: 블러드 새크리파이스’로 1987년에 나온 ‘커스’ 시리즈의 속한 작품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제목만 시리즈를 자처하고 있을 뿐. 이전에 작품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미국

터커 & 데일 vs 이블, 2010

DID U MISS ME ?|2020년 9월 26일

슬래셔 호러 무비의 클리셰에 중독되어 있던 당신을 위한 영화. 근데 장르는 호러 말고 코미디라는 게 함정. 웬 정신머리 없는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해 남녀 희생자 성비를 골고루 맞추어 외딴 숲으로 캠핑을 가자는 정신머리 없는 계획을 세우기에 이른다. 근데 이 미친 방학 계획을 세운 놈들 치고는 다들 배짱이 별로 없었는지, 숲으로 가는 길 잠깐 들른 주유소에서 만난 얼뜨기 촌놈을 보고 기겁하며 도망감. 이 새끼들은 지들이 슬래셔 무비 클리셰 팩으로 여행 계획 세워놓은 것 치고는 배짱이 별로 없다. 포인트는 그 두 얼뜨기 촌놈들이 진짜 연쇄살인마가 아니라, 그냥 얼뜨기 촌놈들에 불과했다는 것. 심지어 둘 다 착하고 순진하기까지 해. 맥주 한 캔만 주면 껌뻑 죽는 놈 하나하고 결여된 자신감 때문에 여자에

세션 나인 (Session 9.2001)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9월 11일

2001년에 ‘브래드 앤더슨’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빌딩 전문 해체 업자인 ‘고든’과 ‘필’이 어느날 오래된 정신병원 건물을 청소하는 의뢰를 받고 일주일 안에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뒤, ‘행크’, ‘마이크’, ‘제프’ 등의 세 사람을 더 추가해 다섯 명이 건물 청소 작업에 나섰다가 이상한 일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폐쇄된 정신병원에 유령이 출몰해 건물 안에 있는 산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소재는, 미국 하우스 호러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소재지만.. 본작은 흔한 듯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게 묘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그게 일단, 폐쇄된 정신병원과 유령이라는 키워드가 있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폐건물에 출몰하는 유령 이야기가 아니라 폐건물

코번 오브 이빌 (Coven of Evil.2018)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8월 8일

2018년에 ‘매튜 로렌스’ 감독이 만든 영국산 호러 영화. 내용은 젊은 저널리스트 ‘죠 램버트’가 위치 크래프트(마녀학)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서 명성을 얻게 됐는데, 어느날 실제로 위카 신앙을 따르는 코번(마녀들의 집회)의 사제 ‘이비’와 만나 모임의 초대를 받고 그들이 모여 사는 한적한 시골집에 방문했는데. 거기서 ‘앨리스’라는 소녀를 보고 마음을 빼앗겼지만, 코번의 대사제 ‘젠더’가 두 사람이 만나는 걸 금지하자, 앨리스가 강제로 집에 구금되어 있는 걸 의심한 죠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위카는 고대 영어로 남자인 마녀를 가리키는 Wicca를 어원으로 삼아, 1954년에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의 제자로 알려진 영국의 공무원 ‘제럴드 가드너’ 공표한 위치크래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