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넬 거리(O'Connell St.)은 더블린 여행자들에게 꽤 중요한 거리라 할 수 있겠다. 거리의 시작은 오코넬 동상이 맞이해준다. 오코넬은 아일랜드 역사와 관련 깊은 정치가다. 길이 자체도 길다. 무려 상, 하로 나뉜다. 일종의 중심가라고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여행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여기 볼만한 것들이 꽤나 몰려있다. 물론 처음 부스 아라스에서 내렸을 때는 길을 좀 헤맸다. 물어볼까도 했지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와 같이 죽어도 길은 안 물어보는 것이 남자다. 는 걍 농담이고, 어차피 부스 아라스 근처에다가, 길의 시작 자체는 리피 강가에 있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다. 오코넬의 동상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깔보고 있다 흔한 아이리쉬 거리 거리 한복판엔 여러 인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