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여행 (6) - 2일차, 호우드 성과 주원까지 우리들을 되돌리도다
By JHALOFFS WAKE | 2013년 4월 7일 |
![더블린 여행 (6) - 2일차, 호우드 성과 주원까지 우리들을 되돌리도다](https://img.zoomtrend.com/2013/04/07/c0148807_515ff823c5c06.jpg)
샌디케이브에서 다시 타라 ST. 역으로 귀환하였다. 여기서 잠시 왕복표를 끊었던 것을 후회했는데, 왜냐하면 걍 바로 호스까지 직행하면 더 편하다는 거시다. 물론 끊을 당시 호스까지 또 갈 수 있을까란 회의감이 들었지만 되는데요? 근처 카페에서 한 30분 쉬고 나서, 다시 타라 역에서 호스까지 왕복을 끊었다. 호스는 더 멀어서 그런지, 더 비쌌다. 참고로 호스와 샌디케이브는 DART로 서로 정반대 방향에 위치한다. 호스. 호스는 더블린 외곽 북쪽 끝에 위치한 항구다. 항구지만, 시골스러우며 분위기 자체는 한적하다. 관광객들과 어부들이 샌디케이브보다는 많았지만. <강은 달리나니, 이브와 아담 교회를 지나, 해안의 변방으로부터 만의 굴곡까지, 회환의 광속화촌도 곁으로 하여, 호우드(H) 성(C)과 주
ICN-FRA (LH713) 탑승기 (2011.6.) - 1
By Stephen Flight Log→ | 2015년 6월 24일 |
![ICN-FRA (LH713) 탑승기 (2011.6.) - 1](https://img.zoomtrend.com/2015/06/24/b0340808_558a331ca1608.jpg)
2011.6.26. 항공사 : LUFTHANSA (LH/DLH) 구간 : 서울/인천(ICN) -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GMP) 편명 : LH713 기종 : A340-600 비행시간 : 약 11시간 30분 어느덧 유럽을 다녀온지도 4주년이 되었네요. 당시에 너무 급작스럽게 가게 된 터라 아무런 준비도 하지못하고 떠났던 유럽여행.독일,스위스,룩셈부르크 등을 돌아보고왔던 여행.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며 탑승기를 써볼까 합니다. 아침 일찍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늘 비루한 닭장 삶을 살다가 비즈니스라는 횡재를 잡아서 더욱 기대가 됐던 여행.열시간이 넘는 비행거리를 비즈니스를 타고 간다..라는 생각으로 인해 더욱 흥분된 상황. 당당하게 비즈니스 카운터로 이동을 합니다. 빳빳한 비
[강릉] 정동진 해수욕장 나들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8월 16일 |
기상청 예보는 진짜 ㅠㅠ 그래도 정동진역도 그렇고 오랜만인~ 기찻길 밑을 지나~ 흐려도 많이들 바다를 즐기는~ 다만 바지선이 정면에 계속 떠있어서 좀 아쉬웠네요. ㅠㅠ 썬크루즈 호텔 쪽도 떠있는걸 보면 정박하러 다들 들어온 듯한?? 죽은 해파리도 가끔~ ㅎㅎ 다음엔 맑은 날에~
03/03/2013 :: 갈매기 속에서 낮잠을 자다. 베네치아
By CHILLY DONUT FACTORY | 2013년 3월 24일 |
![03/03/2013 :: 갈매기 속에서 낮잠을 자다. 베네치아](https://img.zoomtrend.com/2013/03/24/d0145947_514e013e53bc2.jpg)
갈매기 속에서 낮잠을 자다. 베네치아 2013/03/03 눈이 휘둥그레지는 어떤 여행지도 누군가에게는 여행지가 아닐 것이다. 아마 매일 출근할 때 스쳐가는 골목이거나 장을 보러 가는 뒷길일지 모르는 그곳에 나와 어떤 여행자 무리들이 있었다. 베네치아의 모습은 왠지 아득한 풍경이었다. 말로만 듣던 운하와 수상 버스, 곤돌라들이 당연스럽게 건물과 건물 사이를 가로질렀다. 그 당연스러움이 외지인인 나에게는 오히려 당혹스러웠다. 이런 별풍경이 생활의 장인 사람들도 있다는 게 믿을 수 없어서 그랬다. 어떤 장소의 독보적인 개성이나 어마어마한 아름다움이란 기분이 좋다 못해 사람을 당혹시키는 성질도 가지고 있나 보다. 이탈리아의 어떤 도시들보다 우아하고, 아름답고, 그게 너무 당연해서 사람을 어이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