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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sts2019년 영화일기-7월(옷코는...~60일, 지정생존자)
2019년 7월 유난히 태풍처럼 휙 지나가버린 후덥지근한 7월, 몸도 마음도 불편하고 힘든 날들이었다. 쾌적한 곳으로 피신을 하려 여러 무료행사와 박물관 관람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을 줄여 보았는데, 마무리가 안 되고 있는 문제 때문에 마음 한켠이 계속 불안하였고 특히 생계가 좌우되는 것이라 답답함이 진행중이다. 제발 조만간 마음의 평화가 오길 바라는 바다. 선물 받은 영화권이 있지만 그다지 마음이 확 가는 작품이 없어 일단 집에서 또는 공공장소 영화제에서 감상 정도로 그쳐 몇 편 되지는 않는다. 그보다 연극과 TV에서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보기가 더 수월했던 폭염의 달이었다. (영화관 2편 *, 집에서 (드라마 한 시즌을 1편으로) 8편) /용산CGV-시각적 완성도가 매우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멋진 음악 다큐 영화-서울역사박물관
2014년 국내 개봉했던 멋진 음악 다큐멘터리 을 2019 국제다양성영화, 음악제(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감상하고 왔다. 팝음악의 새로운 역사라 일컬을만한 이 다큐멘터리는 전설적인 백업 가수들의 역사와 음악, 애환과 인생에 관한 총괄적인 이야기가 몇몇 훌륭한 백업 가수들을 조명하며 오래된 연주와 현재 그들의 활약까지 담으며 음악 영화의 전율과 인생 드라마의 감동까지 전해주는 감상거리 가득한 작품이었다. 배트 미들러, 스티비 원더, 스팅,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이 인터뷰에 참여하여 그들의 놀라운 실력을 인정하였고, 진정한 음악인으로서의 찬사를 아낌 없이 쏟아내기도 하고 전설적인 그녀들이 고령이 되어 직접 과거를 되짚으며 인상적인 이야기들을 이어나가 흥미진진

영화와 음악이 만나 감흥 두 배, 음악영화
지난주에 이어 영화음악으로 돌아왔다. 지난 원고는 블록버스터 OST였건만 "러덜리스", "보이후드" 등을 찾으며 허접한 글이라고 막말을 한 분이 계셔서 참 안타까웠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가서 된장찌개 왜 없냐고 성질내면 그게 이상한 거예요, 고객님) 아무튼 블록버스터만 모아 아쉬웠을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음악영화, 음악이 많이 나오거나 음악이 중심 소재가 되는 영화를 준비했다. 여기서 당부하고 싶은 것 또 하나. 세상 어떤 리스트든 만인이 모두 만족하는 리스트는 결코 없다. 또 뭐는 없네, 뭐가 당연히 있어야지 그러면서 핀잔을 주면 상처 입고 앞으로 영화음악만 고집할지도 모른다. 그런 일은 없길 바라며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워지는 음악영화를 만나 보도록 하자. 비긴 어게인 | 감미로운 팝 록 패키지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위대한 보조들이 부르는 희비](https://img.zoomtrend.com/2015/05/18/e0050100_5559493b45fd8.jpg)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위대한 보조들이 부르는 희비
조력자로 머무르길 원하는 이는 많지 않다. 본인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믿으며 그 능력을 많은 이에게 인정받는 상황이라면 대부분 독립이라든가 대표로 나서기를 꿈꾼다. 성자가 아닌 이상 사람은 누구나 지금보다 더 잘되거나 나아지고 싶은 최소한의 욕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출중함을 알아줄 때 자신의 존재를 더 드러내고 싶은 마음을 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국내에서는 흔히 코러스라고 칭하는 백업(back-up) 싱어들에게 그러한 심리는 일반적이다. 재능이 뛰어나지만 언제나 스타 가수의 보조인 탓이다.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지라도 화려한 무대와 관중의 함성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다. 심지어 본인이 가이드 용도로 부른 노래가 다른 가수의 이름을 달고 출시되는 경우마저 있다. 출세에 대한 소망,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