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위대한 보조들이 부르는 희비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5월 18일 |
조력자로 머무르길 원하는 이는 많지 않다. 본인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믿으며 그 능력을 많은 이에게 인정받는 상황이라면 대부분 독립이라든가 대표로 나서기를 꿈꾼다. 성자가 아닌 이상 사람은 누구나 지금보다 더 잘되거나 나아지고 싶은 최소한의 욕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출중함을 알아줄 때 자신의 존재를 더 드러내고 싶은 마음을 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국내에서는 흔히 코러스라고 칭하는 백업(back-up) 싱어들에게 그러한 심리는 일반적이다. 재능이 뛰어나지만 언제나 스타 가수의 보조인 탓이다.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지라도 화려한 무대와 관중의 함성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다. 심지어 본인이 가이드 용도로 부른 노래가 다른 가수의 이름을 달고 출시되는 경우마저 있다. 출세에 대한 소망, 혹은
미국판 설국열차! "Snowpiercer"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9월 17일 |
사실 이 프로젝트는 정말 문제가 많았습니다. 처음에 조시 프리먼 이라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우주 전쟁의 각본가였던 사람이 프로듀서로 있다가 의견 충돌로 하차 해버렸습니다. 이후에 닥터 스트레인지를 감독한, 그리고 앞으로도 감독 할 스콧 데릭슨이 참여 했다가 역시나 하차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죠. 이후에 이리저리 좀 흘러다니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제이슨 하위스 라는 사람이 프로듀서로 완성을 했습니다. 미국 방영은 TBS에서, 해외 공개는 넷플릭스로 한다고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미국판은 좀 더 제니퍼 코넬리에게 집중하는 분위기인 듯 합니다.
잊혀진 꿈의 동굴 - 황홀경과 애매함의 경계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14일 |
이 작품은 굉장히 고민이 많았던 작품입니다. 보게 될 지 아닐 지 고민이 많았던 작품이고, 솔지깋 좀 애매한 느낌이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아무래도 이 문제로 인해서 결국에는 넘어갈까 했는데, 못 넘어가고 결국 보게 되었네요. 게다가 이 작품, 악연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예매를 했다가 한 번 못 가고, 그 다음에서야 가느라 정말 환장해 버리는줄 알았거든요. 아무튼간에, 결국 봤으니 된거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 이야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연 이 영화의 감독이 무엇을 만들고 싶어 하는가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감독이 직접 이야기를 할 때도 있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에서 담는 이야기, 그리고 그걸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에
"더 배트맨" 작곡가도 확정 됐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월 23일 |
솔직히 더 배트맨은 정말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해서 궁금하긴 합니다. 벤 애플렉이 완전 하차 해버린 상황에서 어떤 면에서 보면 DC 코믹스의 방향성을 또 다시 만들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아쿠아맨은 그럭저럭 괜찮았고, 샤잠 역시 나름대로 방향성을 잘 만든 편이라 나름대로 방향은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정작 트리니티라고 불리우는 캐릭터중 배트맨과 슈퍼맨이 자리를 못 잡고 있으니 말이죠. 이번에 이야기 나온 작곡가는 마이클 자키노(?) 입니다. 발음을 모르겠어요;; 이 양반, 인크레더블의 음악을 만든 사람이라 너무 확실히 기억합니다. 음악에 느낌이 너무 좋아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