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걸 회사 근처 모 영화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어떻게든 업무를 최대한 빨리 끝내고, 비가 퍼오는데도 극장에 가서(어차피 회사에서 해당 극장은 걸어가도 15분입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 팝콘과 콜라조차 살 여유 없이 바로 봤습니다. 하지만 그게 후회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즉 영화 자체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는 이야기. 하지만 대신 이 영화가 왜 관객 평은 좋은데 평론가들의 평가가 그저 그런지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평론가의 명함을 걸 사람이 절대 아니지만 이 영화가 왜 이렇게 평이 갈리는지 그 이유를 나름대로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 영화 자체는 기본적으로 전기 영화니 알 사람은 실상을 다 아는 것이지만 스포일러는 있을 수 있으니 주의는 당부드립니다.^^ ■ 이거 전기영화 맞아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