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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 아워 3, 2007

DID U MISS ME ?|2020년 1월 12일

현재로써는 시리즈의 마지막 편. 이번 편 역시도 시작은 LA에서, 마무리는 타지에서. 그것도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다. 성룡과 크리스 터커는 물론이고, 은근히 작은 역할들도 배우들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상기할 만하다. 몇 년 간격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시리즈에서 그 정도해주는 건 정말이지 감지덕지지. 다만 1편에선 어린 꼬마로 나왔던 수영이 그새 컸다는 게 포인트. 당연히 배우는 달라졌다. 카터는 여전히 참 매력적이긴 한데, 존나 급한 상황에서도 농담 수준이 아니라 별 쓰잘데기 없는 말을 해대고 있으니 좀 짜증나기 시작한다. 드립으로 먹고사는 캐릭터인 것은 맞지만 정말 중요한 순간엔 진지 했더라면 더 멋있고 좋았을 것. 그나저나 카터의 차별적인 시선 역시 여전하네. 이런 과학자들을 테러리스트로 몰고,

러시 아워 2, 2001

DID U MISS ME ?|2020년 1월 10일

꽤 괜찮은 짝꿍이었던 두 사람의 재결합. 전편과 이번 속편 사이엔 3여년의 공백이 있지만, 영화상의 시간대로는 바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편 마지막에 리를 따라 홍콩으로 휴가를 떠난 카터. 근데 또 이번엔 일이 홍콩에서 터지네. 그러니까, 이 둘은 한 달도 안 되는 며칠의 시간동안 큰 사건을 두 개나 해결한 셈. 전편 보고 백인 남성 캐릭터 없이 아시안과 흑인만으로 구성된 버디 무비였다는 점에서 PC가 줄줄 흐르는 설정이라고 했었는데, 이번 2편은 홍콩으로 온 미국인의 이야기라 그에 반하는 장면들이 많다. 마사지 받으러 가서 여러 여자들을 그야말로 고르는 상황이라든지, 그거 보고 아무리 유머라지만 뷔페라고 표현 한다든지. 요즘 나온 영화였으면 욕 겁나 먹었을 장면이지. 타국에 대한 몰이해와 여성도

러시 아워, 1998

DID U MISS ME ?|2020년 1월 6일

곧 개봉 하길래 시리즈 정주행이나 다시 해볼까- 하던 찰나, 넷플릭스에서 발견한 이 영화. 성룡과 크리스 터커의 얼굴을 오랜만에 보니 괜히 다시 보고 싶어지기도 했고, 무엇보다 이나 이 시리즈나 둘 다 버디 무비라는 공통점이 있으니까. 그 쪽 정주행 다시 하기 전에 이 쪽 정주행 부터 다시 하기로 함. 별 의미 없는 것 같은데? 이소룡은 그야말로 오리지널 그 자체였고, 이후 이연걸이 득세 했으며, 요즘에야 견자단이 먹어준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언제나 성룡의 팬이었다. 어릴 때 진지한 정극 스타일의 액션 영화들도 좋아했지만 그럼에도 성룡 특유의 코미디가 가미된 액션 영화들이 더 재밌었거든. 무엇보다 성룡은 어렸던 내가 보기에도 귀염상이었고, 무엇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2005

DID U MISS ME ?|2020년 1월 4일

다짜고짜 우주전부터 대뜸 보여주며 시작하는 영화. '할 게 많으니 싸게싸게 따라오쇼'라고 영화가 말하는 것만 같다. 그 말이 진짜인 게, 난 그리버스가 도대체 어떻게 코루스칸트에서 의장 납치 했던 건지 궁금 했었거든, 처음 봤을 때. 근데 그 설정을 그냥 오프닝 크롤 자막으로 해치우는 시리즈의 기개가 놀라울 따름이다. 더불어 그러면서도 오프닝 롱테이크에서 루카스의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 역시 느껴짐. 사실 말을 이렇게 했지, 도입부에 펼쳐지는 코루스칸트 전투는 역대 실사 영화 시리즈 속 전투들 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다. 그냥 존나 멋지잖아. 오비완과 아나킨의 관계는 에피소드 2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 근데 이걸 전작에서부터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이번 영화가 바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