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 아워 2, 2001
By DID U MISS ME ? | 2020년 1월 10일 |
꽤 괜찮은 짝꿍이었던 두 사람의 재결합. 전편과 이번 속편 사이엔 3여년의 공백이 있지만, 영화상의 시간대로는 바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편 마지막에 리를 따라 홍콩으로 휴가를 떠난 카터. 근데 또 이번엔 일이 홍콩에서 터지네. 그러니까, 이 둘은 한 달도 안 되는 며칠의 시간동안 큰 사건을 두 개나 해결한 셈. 전편 보고 백인 남성 캐릭터 없이 아시안과 흑인만으로 구성된 버디 무비였다는 점에서 PC가 줄줄 흐르는 설정이라고 했었는데, 이번 2편은 홍콩으로 온 미국인의 이야기라 그에 반하는 장면들이 많다. 마사지 받으러 가서 여러 여자들을 그야말로 고르는 상황이라든지, 그거 보고 아무리 유머라지만 뷔페라고 표현 한다든지. 요즘 나온 영화였으면 욕 겁나 먹었을 장면이지. 타국에 대한 몰이해와 여성도
"니 부모 얼굴이 얼굴이 보고싶다" 가 무기한 연기 당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6월 20일 |
!["니 부모 얼굴이 얼굴이 보고싶다" 가 무기한 연기 당했네요.](https://img.zoomtrend.com/2018/06/20/d0014374_5aeeb7612066c.jpg)
영화의 무기한 연기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개봉시기를 못 잡고 표류 하거나, 아니면 영화 자체가 너무 못 나온 경우가 그렇죠. 몇몇 영화들은 재촬영을 거치면서 변화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해도 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서 말이죠. 전자의 경우에는 사실 핑계인 경우가 더 많은데, 보통 후자의 이유를 숨기기 위해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더라는 겁니다. 실제로 까보면 영화가 너무 별로인 경우가 많더군요. 하지만 이번 영화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이번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달수가 핵심 배역인데 촬영 장면을 모두 바꿔야 하는 상황이지만, 배우들 시간도 그렇고 막대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어서 그냥 연기 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결국 이런 상황이 또 한 번 벌어
"테트리스" 영화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0월 15일 |
솔직히 테트리스 라는 게임을 가지고 어떻게 영화를 만드는가 하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있어왔습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 미묘하게 다가왔던 것이 사실이고 말입니다. 다만, 이제 윤곽이 슬슬 잡히는걸 들어 보니, 의외로 괜찮은 영화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80년대에 있었던 테트리스에 대한 저작권 분쟁을 다룬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이런 이야기를 왜 예상 못 한걸까 제 자신이 기묘하게 다가오긴 합니다만. 아무튼간에, 이번에 올라온 캐스팅은 테런 애저튼 입니다. 사업가인 행크 로저스 역할을 하게 될 거라고 하더군요.
히치콕 트뤼포 - 히치콕 워너비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8월 13일 |
![히치콕 트뤼포 - 히치콕 워너비](https://img.zoomtrend.com/2016/08/13/d0014374_579f07d18930f.jpg)
이 영화도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한다고 말 하기에는 미묘한 작품이기는 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다큐멘터리 이다 보니 아무래도 미묘하게 생각할만한 면이 좀 있어서 말입니다. 영화가 워낙에 많은 상황이다 보니 좀 애매한 것도 있었고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 어느 정도 교통 정리를 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이 영화를 보기로 마음을 먹은 상태입니다. 솔직히 이런 작품이 묘하게 땡기는 면도 있기도 하고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작품을 선택하게 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은 주로 감독이나 장르를 위주로 영화를 선택하고는 하죠. 아무래도 감독이 믿을만한 경우, 감독이 새로 여떤 영화를 찍는지 궁금하게 다가오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장르의 경우에는 순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