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다. 타지에 가서 공부를 하면서 참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이다. 외국인을 위한 언어 수업에서 만난 친구들부터 시작해서, 한국어학과 친구들, 집 주변에 살던 친구들 등등 이방인을 정말 따뜻하게 대해준 친구들 덕분에 내게 인도네시아라는 나라는 더이상 낯선 나라가 아니다. 나는 교환학생으로 갔기 때문에, 인문계열의 학부수업 역시 들어야했는데, 최대한 쉬운 수업을 듣고자 1학년 수업을 위주로 수강했으므로 ^^; 내 또래의 친구들보다는 94,95년생 친구들이 많았다... 인문계열 한국어과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필수교양과목으로 '인도네시아 사회 문화' 수업을 들었는데 그 곳에서 특별하게 만난 친구들이있다. 사회과학계열 4학년이였던 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