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영화일기-12월(보이후드~오만과 편견)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4년 12월 31일 |
![2014년 영화일기-12월(보이후드~오만과 편견)](https://img.zoomtrend.com/2014/12/31/c0070577_54a33ec48421f.jpg)
2014년 12월 매년 마지막 날 느끼는 똑같은 감정들.... 서운하고 아쉽고 광속의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고....그리고 과연 나는 최선을 다했는가... 하는 것들.삶은 늘 후회스럽고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음에 일 년의 마지막 날을 또 담담하게 보내는 수 밖에...새해에는 그래도 좀 더 희망적이고 덜 후회스런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이 곳에 다녀간 모든 분들 "세헤 복 많이 받으시길!!!" (영화관 7편, 집에서 (시리즈는 한 시즌을 한 편으로) 40편) (2014년 총결산- 총 356편/영화관 76편, 나머지 280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우주판 '반지의 제왕', 아웃사이더 '어벤져스'라 할 액션 SF로 좀 삐딱하고 개성파 우주전사들의 화려한 우주 전투와 결투 액션이 코미디와 올드팝
데이브 바티스타 曰, "드렉스 솔로 영화가 나오면 좋겠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18일 |
![데이브 바티스타 曰, "드렉스 솔로 영화가 나오면 좋겠다!"](https://img.zoomtrend.com/2018/10/18/d0014374_5b927ab9a7042.jpg)
요즘 데이브 바티스타는 정말 논란의 한가운데에 선 상황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과거 감독이었던 제임스 건 감독이 트위터에서 한 이야기들로 인해 하차 하는 바람에 정말 별 이야기가 다 튀어나왔고, 그 핵심에 서는 데에 주저함이 없는(?) 무지막지함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용서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도 식겁하게 만드는 발언이라는 생각이 들긴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그 덕분에 본인도 드렉스 역할에서 하차 하겠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간에, '드랙스에 대한 솔로 영화가 나오면 좋겠다"며, "드랙스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상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좋겠다"고 했다더군요. 본인이 드랙스로 출연 하지 않아도 그 소롤 영화가 나오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새 구두를 사야해> 아름다운 도시와 연인들 그리고 음악, 감미롭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4월 18일 |
![<새 구두를 사야해> 아름다운 도시와 연인들 그리고 음악, 감미롭다](https://img.zoomtrend.com/2013/04/18/c0070577_516cec1351f18.jpg)
파리를 배경으로 한 흑백 사진들이 모차르트 피아노곡과 함께 흐르는 감각적인 오프닝이 지나고 아름다운 도시 파리와 그곳에서 만난 여자와 남자의 감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서정성의 대가 이와이 슌지 감독이 제작한 <새 구두를 사야해> 언론시사회를 다녀왔다. <러브레터>, <4월 이야기>, <하나와 앨리스> 등 특유의 서정성으로 유명한 이와이 슌지와 <러브레터>의 나카야마 미호가 18년 만에 제작자와 주연으로 재회하게 된 이 영화는 실제 파리에서 거주 중인 미호와 일본 멜로드라마의 여왕이라 불리는 인기 드라마 작가 키타가와 에리코(롱베케이션, 뷰티풀 라이프, 오렌지 데이즈)와 이메일로 주고 받았던 작은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이와이 슌지의 권유로 이 작품으로
<돈의 맛> 차갑고 묘한 비쥬얼 스타일에 주목할 블랙코미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5월 21일 |
![<돈의 맛> 차갑고 묘한 비쥬얼 스타일에 주목할 블랙코미디](https://img.zoomtrend.com/2012/05/21/c0070577_4fb88a93948e1.jpg)
탐욕의 악취로 이미 영화가 산뜻함과는 거리가 멀어 열 좀 받거나 짜증이 동반될 것이라 예상을 했더니, 요즘 스트레스 받는 영화는 싫다고 친구가 그러자, "그럼, 인테리어 위주로 보자"며 농담 반 진담 반 대답해줬다. 개봉 첫날 감상한 <돈의 맛>은 영화가 시작하면서부터 예상대로 최호화판 인테리어, 최고가 의상과 소품 등 일명 '명품'이라 일컫는 사치품들이 카달록을 펼쳐 놓은 듯 그야말로 '그림의 떡' 파노라마가 이어졌다. 전편이라 할 수 있는 <하녀> ('윤여정이 살렸다'라는 제목의 일간지에도 실렸던 내 리뷰와 스토리가 연결되어 감독 말로 '확장판'이라 했던 만큼 전반적으로 영화의 분위기와 내용들이 비슷한 점이 많았다. 그 중 블랙 앤 화이트의 무채색 계열의 차가운 색조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