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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로나 / 카스텔베키오)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베로나를 지키기 위해! 14세기에 유독 튼튼하게 만들어진 '오래된 성' Castelvecchio, Verona
저의 베로나 구시가지 여행은 바로 이 카스텔베키오(Castelvecchio)에서 시작됩니다. '오래된 성'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성은 지난 1354~1376년 사이에 만들어졌다고 하니까요. 오래된(Vecchio)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도 될듯합니다. ㅎㅎㅎ 원래 이 성이 있던 자리에는 로마 시대 때 만들어진 요새로 추정되는 시설도 있었다고 하니까요. 이 성에 '오래된'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뭐라 그럴 수 있는 나라가 거의.. 아니 아예 없겠어요. ㅋㅋㅋ 그런데 사실 이탈리아에는 카스텔베키오라는 이름을 가진 성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베로나에 있는 카스텔베키오' 라고 얘기를 하는 게 맞겠는데요. .......

(이탈리아 베로나 / 포르타 팔리오) 그리스에서 넘어온 도리스 양식으로 탄탄하게 만들어진 베로나의 옛 성문. Porta Palio
베로나는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하지만, 베로나라는 도시도 무려 25만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대도시이기 때문에, 모든 지역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건 아니고 구시가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아주 평범한 동네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찾아올 이유가 없는 동네가 되겠어요. 하지만 웬만하면 걸어 다니는 오렌지군은 마침 기차역과 구시가지 사이에 어느 정도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는 길에 있었던 평범한 동네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게 되었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이 동네의 사진을 찍고 다니는 제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할 거예요. 여기 뭐.......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호텔추천 밀루호텔 시설, 조식, 위치 후기
원래 로마에서만 8박 정도 있을 예정이었던 이탈리아 여행에서 피렌체행을 결정한 건 잘한 일이었어요. 남부 투어에 하루를 배정하니 로마의 6박 7일이 아쉽긴 했지만 중간에 치비타디 반뇨레죠와 몬테풀치아노를 거쳐 피렌체에 도착하니 도회적인 이미지 때문에 윤슬 양이 좋아하더라고요. 여행도 각자가 좋아하는 도시가 있게 마련이죠. 하루를 피사 일정에 배정하고 총 4박의 피렌체 일정을 지낸 피렌체 숙소는 밀루 호텔이었어요. 지금은 준성수기 가격이지만 우리가 예약할 당시에는 1박당 22만원 정도에 예약을 했어요. 우리가 선택한 슈페리어 더블룸은 피렌체 호텔 Milu에서 가장 작은 객실이고 로마 호텔에 비해 객실이 2/3 크기이지만.......

(이탈리아 베로나 / 베로나 포르타 누오바역) 로미오와 쥴리엣의 고향. 베로나로 가는 관문 Stazione Verona Porta Nuova
'로미오와 쥴리엣'의 도시로 유명한 베로나의 중앙역이라 할 수 있는 베로나 포르타 누오바(Stazione Verona Porta Nouva) 역입니다. 베로나라는 도시가 그리 큰 도시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듯 소박한 규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인구는 약 25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역 말고 도시 동쪽에 베로나 포르타 베스코보(Verona Porta Vescova)라는 이름의 다른 기차역도 있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은 이곳을 찾게 됩니다. 제가 이 역을 방문했던 시기는 2022년 9월 초입니다. 이때는 이미 유럽이 코로나로 인한 통제를 대부분 풀어놓은 시점이었습니다만, 아직은 나라마다 상황이 조금씩 다른 때였습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