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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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거대한 밀실 스릴러인 줄 알았지만 사이코드라마였네
샤말란의 을 기대한 점은 브라이언 드 팔마의 처럼 한정된 공간에서의 탈출기를 그릴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입니다. 경기장과 같은 넓은 밀폐공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잡으러 가는 시점과 반대로 공연장에 갇힌 연쇄살인마 시점의 탈출 계획 역시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죠. 여기에 살인마로 조쉬 하트넷이 출연하고 사랑하는 딸과 공연에 함께 한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인 살인마라니 여러모로 콘셉트 확실한 작품이라 여겼습니다. 간단한 시놉시스만으로도 제작비 조달이 가능할 것 같은 프로젝트 말이죠. 분명한 하이콘셉트 영화지만 관객들이 실망하는 지점이 빠르게 당도합니다.......

메이디셈버-봄과 겨울 사이를 파고든 가을
메이 디셈버라는 말이 나이차가 있는 커플을 말한다고 하네요. 당연히 5월은 봄 같은 젊은 상대를 뜻하고 12월은 겨울 같은 장년의 상대를 뜻하겠습니다. 적어도 국내에선 쉽지 않은 메이 디셈버를 미국이나 할리우드에선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텐데 토드 헤인즈의 는 묘한 설정과 분위기로 풀어 놓은 삼각 캐릭터의 사이코드라마처럼 보입니다. 세 사람의 심리를 따라가면 영화가 달리 보일 수 있는 여지도 많아서 어떤 인물에게 감정이입을 하는가에 따라 흥미로운 요소가 훨씬 많을 수도 있어서 폭발력보단 조마조마한 잠재력이 깃든 영화네요. 유부녀지만 23년 연하의 미성년자와 불륜을 저지른 그레이시와 결.......

래빗 호러 3D (ラビット・ホラー3D.2011)
2011년에 주온으로 유명한 시미즈 다카시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과거 어떤 사건을 계기로 실어증에 걸린 유치원 여교사 키리코는 죽어가는 토끼를 돌로 찍어 죽인 소년 다이고를 이복동생으로 두고 동화 작가인 아버지와 함께 셋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극장에 가서 3D 입체 안경을 끼고 영화를 보다가 스크린에서 튀어 나온 토끼 인형을 손에 넣은 다이고가 그날 반부터 거대한 토끼에 이끌려 유원지나 폐병원을 돌아다니는 악몽에 시달리면서 급기야 키리코도 거기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J호러 특유의 귀신물이 아니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인어 공주 등으로 상징하는 키워드를 통해 잔혹 동화로 시작해 사이코드라마로 끝을 맺는다. 인어 공주 입체 동화 제작에 열을 올리며 가

쇼크, 악령의 밤 2(Shock, Beyond the Door II.1977)
1977년에 마리오 바바 감독이 만든 이태리산 오컬트 영화. 아들 람베르토 바바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1974년에 나온 이태리산 엑소시스트 비욘드 더 도어의 후속작이다. 하지만 전작과 관계없는 오리지날 스토리다. 내용은 마약 중독자인 남편 카를로가 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되자 졸지에 미망인 신세가 되어 신경쇠약에 빠졌던 아내 도라가 비행기 파일럿인 브루노의 보살핌을 받아 회복하고 그와 중혼을 하여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난 아들 마르코와 함께 셋이서 7년 전 카를로와 함께 살던 집으로 돌아왔는데.. 지하실에 남아 있던 전남편의 혼이 아들 마르코의 몸에 빙의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마리오 바바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시기적으로 볼 때 시각효과를 맡았던 인페르노가 생전 마지막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