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추천정보
Posts
5 posts더러닝맨-더 러닝 하셔야 합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은 본 기억은 거의 사라졌지만 은 기대하는 건 그래도 감독 때문이었습니다. 감독의 취향과 음악까지 적절한 소재를 만났을 때 결과물이 굉장히 좋기도 했는데요. 거의 계급 사회가 되고 기업이 정부의 몫까지 권력을 주무르는 상황에서 빈민 노동 계층의 주인공이 목숨을 건 상금 게임을 한다는 것은 요즘엔 그리 새롭지는 않은 소재입니다. 80년대엔 굉장한 도전적인 소재였지만 오락 영화로 그친 반면, 요즘엔 그렇게 대충 소재를 허비해선 안 되기에 엔 주제의식이 생각보다 선명하게 자리 잡고 있더군요. 이게 장점인지는 의문이 들지만. 빠르게 전개되는 초반부와 영화.......

반지의제왕:로히림의전쟁-원작의 품격에는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
시리즈에 프리퀄을 애니로 만든다는 기획이 참신하다 여겨지면서도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습니다. 의 배경이 되었던 헬름 협곡의 지명 유래를 되돌아보며 로한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전체적인 스토리 얼개에선 원작과 연결되는 부분을 거의 나무랄 데 없이 엮어낸 것 같습니다. 상상력과 원작에 충실하려는 의도를 살려내면서도 몰라도 괜찮은 이야기를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로 잘 포장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원작에 대한 애정이 높은 관객이라면 흥미로운 지점이 꽤나 많이 발견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야기의 연결성과 독립성을 제외하면 사실 아쉬운 부분이.......

베놈:라스트댄스-마지막 춤이 막춤이었네
소니가 가진 스파이더맨이라는 꽃놀이패를 확장하려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고 베놈만 남았었는데 이렇게 마무리를 하는 걸까요. 작별 인사를 하듯 라스트 댄스라는 부제가 붙은 영화의 엔딩을 보면 사뭇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 하나 근사한 구석은 없는데 이상하리만치 흥행 성적은 좋았던 시리즈의 마침표는 히어로 영화의 뒤안길에 개봉하는 터라 자칫 전편들과는 다른 길을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3편은 시리즈 중 가장 아쉽고도 답답한 작품이었네요. 에디와 베놈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인상을 주고 무엇보다 불필요한 설정과 서사가 너무 많았습니다. 첫 번째 불만은 빌런인데 존재감도 없고 뜬금없으며 그.......

가여운것들-그 불온한 상상력의 충격적 시각화
아마도 원작 소설이 없었다면 을 본 이후 충격은 더 했을 것 같습니다. 가끔 이런 상상력은 과연 누가 어떻게 떠올린 것인가 놀라운 영화들이 종종 있는데 이전 작품도 놀라움을 주었던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선택한 은 익숙한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를 전혀 색다르게 그려내서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기막힌 영화가 되었네요. 사실 작년 동시기에 본 와 정서가 너무도 달라서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혼란스러웠던 기억도 나는데 따뜻한 감성은 에서 받고 차가운 이성은 에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스팀펑크라고 하나요. 온전히 맡는 표현은 아니.......
![[굿즈] 웹툰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트럼프 카드 : 아는 장면이라도 플레잉 카드로 수집하는 이 맛](https://img.zoomtrend.com/2026/06/05/1780650880-SE-1c22cf84-12af-4fb2-95c5-c6354bd47dfd.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