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도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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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들의 의욕만 앞섰을 때

Dark Ride of the Glasmoon|2020년 8월 18일

덕후들의 의욕이 넘쳐났을 때에 이은 덕후의 부작용 두 번째? 남자아이라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십중팔구 한 번쯤 거쳐갈만큼 보편적인 밀리터리와 달리 특촬계열 괴수물은 덕후의 세계에서도 다소 마니악한 부류에 속합니다. 대신 그 반대 급부랄까 입지가 좁은 덕후들은 꽤 깊게 파는 경우가 많은데... 편집된 짧은 인터뷰를 가지고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지만 어째 여기에 얼굴을 비춘 배우들의 덕심이 딱히 깊어 보이진 않네요? 물론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감독 마이클 도허티만큼은 얼핏 들어도 덕후임이 확실함은 물론 고질라 시리즈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영화 제작에 따른 불타는 의욕을 숨기지 않고 있지만요. 어릴적부터 좋아하던 대상을 어른이 되어 직접 정식 작품으로 만들게된 덕업일치의 기쁨이

"트릭 오어 트릿" DVD를 샀습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0년 6월 17일

뭐,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을 결국 사들였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말이죠. 가격도 너무 싸고 말이죠. 공포영화입니다. 동시에 코미디이기도 하더라구요. 의외로 서플먼트가 좀 있습니다. 디스크는 심플합니다. 이런 시절이 좋긴 합니다. 내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뭐, 그렇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잘 모릅니다. 500원이니까 산거죠. 재미있다고 하니 그래도 문제가 있는건 아닐 듯 합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IMAX - ‘저스티스 리그’ 실패 빼닮아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질라를 비롯한 괴수의 비밀을 숨긴 비밀 기관 ‘모나크’ 소속 여성 과학자 에마(베라 파미가 분)가 괴수와의 대화가 가능한 기계 ‘오르카’를 발명합니다. 모스라의 유충이 깨어난 순간 퇴역 군인 조나(찰스 댄스 분)가 이끄는 테러 집단의 습격으로 에마와 딸 매디슨(밀리 바비 브라운 분)이 납치됩니다. 에마의 전남편 마크(카일 챈들러 분)는 모나크와 협력해 전처와 딸을 찾아 나섭니다. 원작에 대한 경의 마이클 도허티 감독이 원안, 각본, 연출을 맡은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2014년 작 ‘고질라’와 2017년 작 ‘콩 스컬 아일랜드’의 후속편으로 몬스터버스(MonsterVerse)의 세 번째 영화입니다. 서두를 비롯해 본편 곳곳에 ‘고질라’와 ‘콩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

DID U MISS ME ?|2019년 6월 3일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싸지르고 가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영화 존나 재밌는데 왜 다들 똥이라고 하지? 물론 이해가 아예 안 된다면 거짓말 1편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가는 괴수 영화다. 1편이 괴수 장르 영화의 클리셰를 모범적으로 적용해 관객과 밀당 쩔게 하며 신비주의를 덧입힌 코즈믹 호러였다면, 2편은 그냥 아가리 싸물고 봐야하는 괴수들의 레슬링 대잔치다. 원작인 일본 시리즈의 여러 경향이 눈에 띄는데 가렛 에드워즈의 전작이 1954년에 나왔던 혼다 이시로의 와 일맥상통하는 영화라면, 마이클 도허티의 이번 속편은 일본의 쇼와 시리즈와 헤이세이 시리즈의 맥을 잇는 작품인 것이다. 물론 전작에서도 무토 커플과 고질라의 대결 같은 괴수 레슬링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