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위고

Category
아이템: 빅토르위고(12)
포스트 갯수12

아니.. 어찌 영화 마케팅을 이렇게 할 수가 있나..

By ♣ DOMVS...DINOSAVRIA  | 2013년 2월 16일 | 
아니.. 어찌 영화 마케팅을 이렇게 할 수가 있나..
(출처 : 네이버 영화) 원래 '웃는 남자'는 '삼총사'나 '레미제라블'로 유명한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1928년에 영화화 한 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원작이기에 DC 코믹스 측에서 해당 주인공을 모델로 '조커'라는 희대의 악역으로 탄생시킬 수 있었겠죠.. 그런데, 우리나라가 유독 원작이 되는 영화를 이상하게 마케팅하는 경우가 있어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새롭게 리메이크되는 시대를 봐도 '근대 프랑스'가 되고 분명 보여주는 메시지 자체도 다른 영화를 마치... "배트맨의 악역, 조커의 과거가 공개된다!" 라는 뉘앙스로 영화 광고를 배포해버리니... 원작을 맨 처음 상영한 1928년 도의 작품 (출처 : 네이버 영화) 배경이 된 빅토르 위고의 원작이나 미국 만

[영화감상] 레 미제라블을 관람하고...

By ♣ DOMVS...DINOSAVRIA  | 2013년 1월 16일 | 
[영화감상] 레 미제라블을 관람하고...
(※주의 : 결말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어제 저녁 쯤에 기회가 생겨서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을 메가박스에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겨울엔 너무나도 보고 싶은 영화들과 애니메이션이 가득해서 무엇을 봐야할 지, 시간을 얼마나 잘 짜서 그것들을 봐야할 지 고민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영화를 볼 수 있는 자원은 한정되어있는데 시간이 되면 아무리 유명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이라도 빨리 극장에서 내리는 우리나라의 특성 상, 빨리 봐야겠다는 강박관념이 느껴질 정도였거든요. 아무튼, '삼총사'로도 유명한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뮤지컬로 재구성한 것을 또 다시 톰 하퍼 감독이 영화로 만든 것을 본 것이라 내심 기대되면서도 뮤지컬의 영화화는 어떤 식으로 내게 다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

By Felidae | 2013년 1월 9일 |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
세 시간 가까운 긴 러닝타임에 내내 노래로 이야기하는 뮤지컬같은 영화는 많은 관객에게 낯설었나보다. 상영 도중 일어서 밖으로 나가는 사람이 계속 보였고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불빛에 종종 눈이 부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긴 영화가 끝나고 엔딩이 올라가는 동안에도 자리를 지켜주었다. 배우들의 연습량이 상당했을 쉽지 않은 영화를 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인정하고 싶은 작품이다.어린이 세계 명작 동화 "장발장"만 읽어도 줄거리는 금방 알 수 있다. 뻔히 아는 스토리를 가지고 세 시간 동안 노래를 부르느냐는 것이 재미없다는 혹평의 주된 이유이다. 나는 영화 속 주인공들이 부른 노래가 음악적으로 훌륭한지 어떤지 감별할 만한 귀는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젊음을 낭비하고 비참한 바닥으로 떨어진 자신의 인생을

레미제라블, 스크린으로 부활한 뮤지컬 명화

By ML江湖.. | 2013년 1월 4일 | 
레미제라블, 스크린으로 부활한 뮤지컬 명화
고전(古典)은 불멸하다. 영원토록 회자될 이야기로 우리네 삶과 죽음을 조망케 한다. 그것이 고전이 가진 최고의 미학이자, 책과 드라마 혹은 영화로 포팅될 때 감상은 그 어떤 지적인 향유와 '감동'까지 담아내는 코드에 있다 하겠다. 더군다나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뮤지컬이나 오페라로 구현된다면 느낌은 남다르게 다가오기도 한다. (문화생활에서 꽤 값어치가 나가는지라..) 특히 외국 유수의 고전작품을 무대에서 직접 보게 될 때, 그 무대가 만약 '스크린'으로 부활한다면 어떨까. 여기 영화 <레미제라블>이 바로 그런 케이스. 물론 한번으로 그치거나 나온 작품이 아니다. 19세기 프랑스 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소설로 고전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그 원작을 다 읽든 안 읽든간에, 빵 하나 훔친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