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YPE 시리즈를 처음 접한 것은 2001~2002년 경이었을 것이다. 직접 플레이한 것은 아니나, 당시 콘솔 게임도 다루던 시절의 온게임넷의 게임 소개에서 처음 그 존재를 알게 되었었다.모아쏘기, 공방 양면의 특성을 가진 옵션의 활용이 중요하며, 또한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의 보스로 유명하다고 소개되었다.이후, '모종의 루트'로 R-TYPE을 직접 플레이해보면서 이런 소개 멘트, 그리고 게임 자체의 난이도를 뼈저리게 느꼈다.....이렇게, 나와 R-TYPE 시리즈 사이의 연은 시작되었다. R-TYPE 시리즈에 더 깊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03년 시리즈 최종작임을 강조(비록 이후 외전이 나오긴 했으나)했던 R-TYPE 파이널이 나왔을 때였다.당시 나는 플레이스테이션을 비롯한 콘솔 게임기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