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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 괌여행 (2) 프로아 고기님과 케이마트 쇼핑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1년 10월 31일 | 
1. 괌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발톱에 페디팁 붙이는 일이었다. 슬리퍼나 샌달 신고 다닐꺼라 발톱에 색깔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여행 전날 쿠팡으로 허겁지겁 구입해놨다. 자세히 보지도 않고 적당히 푸른 색을 골랐는데 붙이고 나니 반짝거리는 풍뎅이 등딱지 색깔이었다. 헤헤 이뿌다... 풍뎅이 발톱이 뿌듯해서 한 장. 2. 반짝거리는 발톱을 달고 밥을 먹으러 갔다. 원래는 리조트 안에서 해결하고 싶었는데, 문을 연 다이닝 레스토랑이 없더라. 그래서 힐튼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 프로아(PROA)에 갔다.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평소엔 웨이팅도 있다고 하던데,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저녁인데도 손님이 얼마 없었다. 카운터에서 말 잘 듣는 아이의 표정으로

자연환경도 좋지만???

자연환경도 좋지만???
그린피스는 원전은 싫지만 1고리만큼의 에너지를 퍼먹는 비트코인은 좋아하네요. Greenpeace now accepting Bitcoin donationsby Cassady CraighillSeptember 22, 2014 By Cassady CraighillCassady is a media officer for Greenpeace USA based on the East Coast. She covers climate change and energy, particularly how both issues relate to the Trump administration. Standard text messaging rates will apply. Greenpeace US may contact 오옹미 자연환경을 위해

It's fucking raw !

By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글 | 2017년 12월 5일 | 
헬즈 키친과 마스터 셰프 USA 단상 헬즈 키친에서는 요리를 덜 익히는건 심각한 탈락 사유가 되지 않는다 - 누구나 다 그런 실수를 하니까 ㅋㅋ 그런데 마셰프에서는 이거 좀 심각한 문제다 - 요리를 덜 익히면 사형 확정이라고 보면 됨 - 기본적으로 참가자들의 수준이 지옥 주방보다 훨씬 더 높은건 맞다 그러나 마셰프에서도 잊을만하면 음식을 덜 익히는 참가자가 한번씩 나와주거든 - 세명의 세계구급 요리사를 만족시킨 참가자가 정말 기초적인 실수를 한다는 뜻... 사실, 음식을 잘 굽는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고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특히 마늘과 미디움 레어)전세계가 시청하고 있음, 세계구급 셰프 삼인의 심사, 탈락하면 개망신이라는 압박감, 동료와의 불화, etc 그리고 이건 음

헬즈 키친과 마스터 셰프 USA 단상

By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글 | 2017년 12월 3일 | 
1. 발암 참가자 원래 미국 사회가 개인주의도 있고, 결정적으로 서구인들의 정신 세계를 구축한 사람이 바로 '니체'라서 어떤 갈등이 발생하면 자신의 입장을 강조하는 문화가 있다- 상대편은 상대편의 입장을, 나는 나의 입장을 강조하면서 그 정반합을 통해 사회가 발전한다는걸 본능적으로 체득하고 있다나 공동체나 타인, 조화를 강조하는 아시아 문화권 사람들에게는 참가자들의 이런 행태가 이기적으로 보이겠지만 - 그 사람들이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도덕 기준이 우리와는 다른 지점에 있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 2. 탈락의 법칙 헬즈 키친의 경우 담배피는 사람이 탈락한다는 음모론이 있다 - 특히 램지가 인터뷰에서 흡연자를 극혐한다고 말했고마셰유는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은 탈락한다 - 팀 갈등이든 난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