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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괭이가 부족해 - 왕가의 계곡
보유한 게임 중에 무슨 뜻인지 알쏭달쏭한 제목이 있었다. ‘킹스밸리’라고 쓰여 있었는데, 젤리 이름 같기도 하고 과자 이름 같기도 했다. 한참 뒤에야 그것이 ‘왕가의 계곡’의 영어 이름 임을 알게 되었다. 이 게임에서의 나는 탐험가가 되어 각 스테이지에 있는 보석을 모아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미이라다. 그 놈들은 나를 끝까지 따라오는데, 닿는 순간 죽기 때문이다. 보석은 종종 땅이나 벽 속에 묻혀 있기도 하다. 그럴 때면 곡괭이로 파야 하는데, 스테이지마다 주어지는 숫자가 정해져 있다. 따라서 조작 실력이 좋은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아무리 미이라를 잘 피하고 움직여도 곡괭이를 낭비하는 순간 클리어할 수 없는 상황이 되.......
[DOS] 요괴촌 (1994)
1994년에 사설 BBS를 이용하던 ‘이명규(ID: 드림박스)’ 유저가 만든 아마추어 개발 공개 아케이드 게임. 허큘리스 그래픽 전용 게임이다. 내용은 ‘용감이’가 요괴촌에서 요괴들을 피해다니며 십자가를 모으는 이야기다. 게임 사용 키는 화살표 방향키 ←, →(좌우 이동), ↑, ↓(사다리 오르내리기), ALT키(점프), SPACE BAR(십자가 던지기), F10키(게임 종료 및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기)다. 총 36개의 라운드(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게 후술할 ‘판 만들기’로 만든 라운드를 플레이하는 것이라서 게임 엔딩의 개념은 따로 없다. 게임 목표는 라운드 내에 있는 ‘십자가(키 아이템)’를 다 모으는 것이고, ‘물음표
[DOS] 왕의 계곡 (1989)
1989년에 포항 공대의 컴퓨터 동아리 PPUC에서 개발, 아프로만이 MS-DOS용으로 발매한 게임. 원제는 ‘왕의 계곡’인데, 베낀 원작의 제목인 ‘왕가의 계곡’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내용은 폭발 위험에 휩싸인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하의 각 방에 숨겨져 있는 영혼의 돌 ‘소울 스톤’을 찾아내 제거하는 이야기다. 본작은 발매 시기상 최초의 국산 IBM-PC 게임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리지날 게임이 아니고 1988년에 코나미에서 MSX용으로 만든 ‘왕가의 계곡 2 - 엘 기자의 봉인(王家の谷 エルギーザの封印.1988)’의 이미테이션 게임이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따온 수준이 아니라, 왕가의 계곡 2 게임 자체를 그대로 베껴서 만든 것이다. 당시 컴퓨터 잡지에서 애플용 게임으로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