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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1월 27일 |
#I126 전치사의 TO / 부정사의 TO“TO”라는 단어가 한 가지 용도로만 쓰이면 참 좋을 텐데, 안타깝게도 TO는 “전치사”에도 있고, TO 부정사에도 있습니다.둘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용도와 의미가 전혀 다르고, 쓰임도 전혀 다르기에 시험에서도 이 둘을 분간하는 문제를 자주 내기도 합니다. 특히, TOEIC 시험의 PART 5에서 좋아하는 문제가 바로 이러한 문제들이지요.“전치사의 TO”전치사는 앞에서 “명사” 앞에 위치하는 문장 성분이라고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전치사로는 “TO”를 비롯하여, “AT / IN / BY / ABOUT / ON / FROM”과 같은 다양한 전치사들이 있지요.이 중에서 전치사로서의 TO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는데요. 장소나 목적지를 가리키는 의미에서부터 “PREFER A TO B”의 용법 등등 다양한 의미로 쓰입니다.“We went from Paris to Geneva.” (우리는 파리에서 제네바로 갔다.)“I prefer tea to coffee.” (커피 보다 차가 더 좋습니다.)“Are you looking forward to the weekend?” (주말을 기대하고 있습니까?)이렇게, 전치사로서의 TO는 결정적으로 “명사” 앞에 쓰인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쓰이는 단어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지요.“부정사의 TO”반면에 부정사로서의 TO는 전치사와는 달리 “TO” 다음에 “동사”가 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요.한 문장 안에서 동사를 두 개 사용하고 싶은 경우, TO를 이용해서 동사와 동사를 이어주거나, 뒤에 오는 동사에 “-ING”를 붙여서 동사가 아닌 동명사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았었습니다.TO 부정사는 결국, 동사와 동사를 이어주는 접착제이기 때문에 “TO + 동사원형”이 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아래와 같은 경우가 바로 “TO”가 부정사로 쓰인 문장입니다.“We decided to travel by train.” (우리는 기차로 여행하기로 결심했다.)“Would you like to meet for lunch tomorrow?” (내일 점심 같이 할까요?)이렇게, 형태상으로 보면 같은 “TO”인데, 그 용법이 달라서, 전혀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TO 부정사와 전치사 TO를 구별하는 방법은?”이러한 이유로 시험에서도 둘을 교묘하게 섞어놓고 구분하는 문제를 많이 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결국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그리고 올바른 영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둘을 잘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의미”를 보고 구분하는 것인데요. “TO 부정사”는 의미가 “뒤의 동사하기 위해서 앞의 동사한다.”라는 의미로 해석이 되는 것이기에, 이런 식으로 해석이 되는 경우라면 “TO 부정사”를 사용하면 됩니다.그렇지 않은 경우에 사용되는 TO는 모두 전치사로 보면 되겠지요.두 번째 방법으로는 자주 쓰이는 패턴을 아예 외워두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전치사로 쓰이는 TO”가 들어간 표현으로는 “LOOK FORWARD TO”가 있는데요.이런 표현의 경우에는 아예 통째로 “LOOK FORWARD TO -ING”로 외워버리는 것이지요. 교재에서도 이 표현이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Are you looking forward to going on holiday?” (휴가를 가는 것을 기대합니까?)그리고, PREFER 역시도 “PREFER A(-ING) TO B(-ING) 형태로 쓰이는 패턴이 있었지요.#I119 PREFER의 3가지 패턴 : https://theuranus.tistory.com/6225이 내용 역시도 교재에서 그대로 문장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I prefer driving to travelling by train.” (나는 기차로 여행하는 것보다는 차로 여행하는 것을 선호한다.)그리고, 당연히 앞에서 살펴본 규칙대로 “WITH / ABOUT” 등의 다른 전치사와는 모두 “명사” 혹은 “동명사”와 쓰입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지요.“I’m fed up with travelling by train.” (나는 기차로 여행하는 것에 지쳤다.)“How about going away this weekend?” (주말에 어디 떠나보는 건 어때요?)이렇게, “WITH / ABOUT” 전치사 뒤에는 “동명사”가 쓰인 문장이 교재에는 소개가 되어 있는데, 동명사뿐만 아니라, 명사가 쓰여도 상관없습니다.여기까지, “전치사”로서의 TO, 부정사로서의 TO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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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1월 12일 |
#I111 TO 부정사 & 동명사 “둘 다 쓰이는 경우”한 문장 속에서 두 개의 동사가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인 “TO 부정사”와 “동명사”에 대한 내용을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혹시나 동명사와 TO 부정사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글을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I100 TO 부정사와 동명사 “들어가기” : https://theuranus.tistory.com/6206“TO 부정사 & 동명사, 둘 다 쓰이는 경우”앞에서 우리는 TO 부정사를 취하는 동사와 동명사를 취하는 동사를 나누어서 살펴보았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이렇게, 보통 하나의 동사는 둘 중 하나의 형태만 취하는데, 어떤 동사들은 두 가지 형태로 모두 쓰이기도 합니다.이렇게, 두 가지 형태를 모두 취하는 이유는 그 이유 때문인데요. 같은 동사라도 뒤의 동사를 “동명사”로 취하는 경우에는 시간상으로 동명사에 해당하는 내용이 이전에 일어난 일을 말하고, “TO 부정사”를 취하는 경우에는 동사 이후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TO 부정사”와 “동명사”의 기본적인 속성에 맞춰서 해석을 하면 되는 것이지요.이렇게 교재에서 소개되고 있는 단어부터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REMEMBER : 기억하다.REGRET : 후회하다.GO ON : 계속하다.“REMEMBER의 경우”REMEMBER의 경우, -ING와 TO 부정사의 형태를 쓸 수 있습니다.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REMEMBER -ING : …했던 것을 기억하다.REMEMBER TO 동사원형 : … 할 것을 기억하다. (과거의 경우, 기억해서 했다.)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인 문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동명사”가 쓰인 경우부터 살펴보도록 하지요.“I know I locked the door. I clearly remember locking it.” (나 문 닫았어. 문 닫은 거 완전히 기억해.)“He could remember driving along the road just before the accident, but he couldn’t remember the accident itself.” (그는 사고 직전에 운전하던 것은 기억했지만, 사고 자체를 기억하지는 못했다.)이번에는 TO 부정사가 쓰인 문장입니다.“I remembered to lock the door, but I forgot to shut the windows.” (문을 닫아야 했던 것을 기억해서 했지만, 창문을 닫는 것을 깜빡했다.)“I must remember to pay the electricity bill.” (나는 전기세 내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REGRET의 경우”이번에는 “REGRET”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아래와 같이 의미를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REGRET -ING : ... 했던 것을 후회하다.REGRET TO 동사원형 : …할 것을 후회하다. (주로 … 해서 미안하다.)그럼 한 번 문장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I now regret saying what I said. I shouldn’t have said it.” (나는 내가 했던 말을 후회한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Do you regret not going to college?” (당신은 대학에 가지 않은 것을 후회합니까?)이번에는 “REGRET TO…”의 형태입니다. 직역을 하면, “… 할 것을 후회하다.”인데, 주로 좋지 않은 소식을 남에게 전할 때 사용합니다. 그래서 의미는 “… 해서 미안하다.”, “송구스럽다.”와 같은 내용이지요.“We regret to inform you that your application has been unsuccessful.” (지원서가 성공적이지 않았던 것을 전달하게 되어서 유감입니다.)“GO ON의 경우”이번에는 GO ON의 경우입니다.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지요.GO ON -ING : 계속해오던 것을 이어가다.GO ON TO 동사원형 : 하던 것을 끝내고, 새로운 것을 하다.“GO ON”은 “…를 계속하다.”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데요. 이 경우에는 동명사를 취하는 경우와 동사원형을 취하는 경우가 미세한 차이를 보입니다. 동명사를 취하는 경우, 기존에 해오던 것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경우에 쓰이고, 동사원형이 쓰이는 경우에는 기존의 것을 끝내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을 가리키지요.“The president paused for a moment and then went on talking.” (대통령은 잠시 멈추었고, 이후 다시 이야기를 이어갔다.)“We need to change. We can’t go on living like this.” (우리는 변화해야 한다. 이렇게 계속해서 살아갈 수 없다.)이번에는 “TO 부정사”가 쓰인 경우입니다.“After discussing the economy, the president then went on to talk about foreign policy.” (경제에 대한 토론 이후에, 대통령은 외국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동명사 & TO 부정사로 쓰여도 의미상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경우”여기까지, 동명사와 부정사에 따라서 내용이 바뀌는 경우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일부 동사의 경우에는 두 가지의 형태로 쓰여도 의미가 바뀌지 않기도 합니다.“GRAMMAR IN USE”에서 소개된 동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BEGIN : 시작하다.START : 시작하다.CONTINUE : 지속하다.INTEND : 의도하다.BOTHER : 신경 쓰다.한 번 문장에서 살펴보도록 하지요.“It started raining.” = “It started to rain.”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Andy intends buying a house.” = “Andy intends to buy a house.” (앤디는 집을 사려고 했다.)“Don’t bother locking the door.” = “Don’t bother to lock the door.” (문 닫는 것 신경 쓰지 마.)“BE -ING + TO 부정사”위에서 START의 경우, 아무 형태나 사용해도 문제가 없지만, “BE -ING”와 같이 진행형으로 쓰인 경우에는 주로 “TO 부정사”로 씁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It is starting to rain.” (비가 오기 시작했다.)위에서 “It is starting raining.”이라고 하면, 뭔가 어색해서, 이 경우에는 같은 형태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 “STARTING TO RAIN”의 형태로 쓰는 것을 알아두면 되겠습니다.여기까지, TO 부정사와 동명사, 두 가지를 모두 취하는 동사의 경우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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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2월 12일 |
#I80 수동태 “TO 부정사와 결합하는 수동태”앞에서는 수동태가 조동사와 함께 쓰이는 경우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TO 부정사”와도 수동태가 함께 쓰이는 경우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사실, 능동태와 수동태는 영어에서 볼 수 있는 두 가지의 큰 서술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서, 다른 여러 요소들과 결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그래서, 이렇게 “TO 부정사”로 이어주는 경우에도 수동태를 사용해서 이어 줄 수 있는 것이지요.“TO 부정사에서 쓰이는 수동태”TO 부정사는 아직 “INTERMEDIATE”에서는 배우지 않았지만, “BASIC”에서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한 문장에서 동사를 두 개 사용하고 싶을 때, TO를 이용해서 연결해준다는 내용이었지요.혹시나, 관련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B56 TO 부정사와 동명사 기본개념 : https://theuranus.tistory.com/3966이렇게, “TO 부정사”를 이용해서 이어주는 동사에서도 “수동태”를 사용해서 이어 줄 수 있습니다. 교재에서는 아래와 같은 문장이 소개되었습니다.“A new supermarket is going to be built next year.” (새로운 슈퍼마켓이 내년에 건설될 예정이야.)위의 문장에서 보시면, “BE GOING TO” 다음에 “BE BUILT”로 수동태로 문장이 이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어와 내용에 따라서 이렇게 TO 부정사에서도 수동태를 사용해서 연결할 수 있는 것이지요.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지요.“Please go away. I want to be left alone.” (제발 저리 가. 나 혼자 있고 싶어.)위의 문장에서도 “TO BE LEFT”라는 형태로 수동문으로 문장을 이어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TO 부정사의 과거 표현에서의 수동태”아직, TO 부정사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지 않아서, 이러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살펴보지 않았는데요. TO 부정사에서 과거 표현을 하는 경우, “TO 동사원형”을 사용해야 하기에, 기존의 “과거 시제” 형태로는 표현을 할 수가 없습니다.이 경우에 또 빌려온 표현이 바로 “HAVE P.P” 형태의 표현인데요. 이렇게 “HAVE P.P”의 형태 역시도 수동태로 사용해서 “HAVE BEEN P.P” 형태로 쓰이기도 합니다.능동문 TO 부정사의 과거 표현 : TO HAVE P.P수동문 TO 부정사의 과거 표현 : TO HAVE BEEN P.P이렇게 위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문장이 바로 위의 내용이 적용된 표현입니다.“There were some problems at first, but they seem to have been solved.” (처음에는 문제가 많았지만,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였다.)여기까지, “TO 부정사”와 함께 쓰이는 수동태의 경우까지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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