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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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프로야구 보다가 심장에 무리가 가겠습니다.

Lair of the xian |2015년 4월 11일

아니. 심장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몸에 무리는 확실히 가는 것 같네요. LG와 한화 경기를 주로 보는데 (LG/한화 주중 3연전은 아예 각 잡고 봤고) 아니 이건 뭐 이렇게 야구가 지독한가 싶습니다. (한화팬 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만.) 적어도 작년까지 요 몇 년 간. 제가 드라이하게 봤을 때 한화는 정말이지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달리기면 달리기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구단이었지요. 오죽하면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라는 관용어구가 올라올 정도이니. 거기에 최다 우승을 했다고 하는 김응룡 감독을 영입했지만 나쁜 점이 개선되기는 커녕 오히려 너무 낡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 덕에 (대표적으로 마무리란답시고 송창식 올려놓고 지건 이기건 뭐건 죄다 내놓는...-_-) 수비는 더 답이 없

[관전평] 4월 11일 LG:두산 - ‘루카스 5실점 LG 6:9 패배

LG가 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9로 역전패했습니다. 루카스와 신재웅의 난조가 두드러졌습니다. 루카스 3G 연속 부진 LG 선발 루카스는 3경기 연속으로 실망스러웠습니다.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와르르 무너지는 악습을 되풀이했습니다. 볼 카운트를 불리하게 끌려가다 얻어맞는 패턴을 반복했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 오재원을 상대로 2-2에서 승부하지 못하고 풀 카운트에서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이어 양의지에 볼넷을 내줘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김재환에 커브를 던져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1사 후 오재원의 3루 도루에 이어 국해성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실

[관전평] 4월 10일 LG:두산 - ‘이병규 역전 스리런’ LG 극적인 뒤집기 승리

LG가 이병규의 역전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1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습니다. 임지섭 2G 연속 QS LG 선발 임지섭은 6이닝 3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6이닝 중 4번의 이닝에서 선두 타자를 출루시켰지만 실점은 5회초에만 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5회초 임지섭은 최주환과 김재호에 연속 볼넷을 내준 뒤 정진호와 정수빈의 연이은 내야 땅볼과 자신의 폭투로 2실점해 1:2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8번 타자와 9번 타자에 내준 볼넷이 화근이었습니다. 승리 투수 요건을 의식한 것은 아닌지 의문입니다. 5회초 2실점 과정에서는 수비도 다소 흔들렸습니다. 무사 1, 2루에서 정진호의 땅볼을 포

LG 구원진 ‘좌우 양극화’, 뒷문 불안

LG 구원진 ‘좌우 양극화’, 뒷문 불안

LG의 최대 장점 불펜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완 투수와 좌완 투수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원진의 우완 투수들은 안정적인 반면 좌완 투수들은 부진합니다. 현재 LG 불펜의 핵심은 프라이머리 셋업맨 이동현입니다. 이동현은 5경기에서 7.2이닝을 소화해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입니다. 볼넷 1개를 허용하는 동안 삼진 7개를 빼앗았습니다. 이닝 당 출루허용률은 0.52, 피안타율은 0.120입니다. 한 마디로 철벽입니다. FA를 앞두고 있어 동기 부여까지 잘 된 모습입니다. 정찬헌도 좋습니다. 6경기에서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1이닝으로 비교적 많은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최근 LG의 불펜 투수 중 가장 빠른 140km/h대 후반의 강속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