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11일 LG:두산 - ‘루카스 5실점 LG 6:9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4월 11일 |
LG가 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9로 역전패했습니다. 루카스와 신재웅의 난조가 두드러졌습니다. 루카스 3G 연속 부진 LG 선발 루카스는 3경기 연속으로 실망스러웠습니다.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와르르 무너지는 악습을 되풀이했습니다. 볼 카운트를 불리하게 끌려가다 얻어맞는 패턴을 반복했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 오재원을 상대로 2-2에서 승부하지 못하고 풀 카운트에서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이어 양의지에 볼넷을 내줘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김재환에 커브를 던져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1사 후 오재원의 3루 도루에 이어 국해성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실
[관전평] 6월 2일 LG:한화 - 박용택 공수 대활약, LG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3일 |
![[관전평] 6월 2일 LG:한화 - 박용택 공수 대활약, LG 역전승](https://img.zoomtrend.com/2012/06/03/b0008277_4fca0455c5bcb.jpg)
LG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8:5로 역전승했습니다. 초반 실점을 딛고 역전승할 수 있었던 주축 타자들이 장타를 터뜨리며 집중력을 과시했기 때문입니다. 선발 이승우의 난조와 내야진의 실책이 겹치며 LG는 4:1로 초반을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4회말 1사 만루에서 대타 김용의의 밀어내기 볼넷과 박용택의 싹쓸이 2루타로 5:4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박용택은 선발 양훈이 3타자 연속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고 있을 때 볼넷을 얻겠다는 소극적 자세가 아닌 자신이 해결하겠다는 각오로 초구부터 방망이를 내밀었고 볼 카운트 1-1에서 3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에 직격하는 개인 통산 1,300안타인 3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최근 LG 타선이 많은 출루에도 불구하고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으며 장타에 대
[관전평] 8월 17일 LG:삼성 - ‘타선 대폭발’ LG, 11-7 재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8월 17일 |
LG가 주초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습니다. 17일 잠실 삼성전에서 타자들의 분발에 힘입어 11-7로 재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2위 LG는 3위 키움과 3.5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김윤식, 변화구 의존도 줄여야 LG는 1회말 오지환의 2타점 중월 3루타로 2점을 선취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 선발 김윤식이 걷잡을 수 없는 난조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변화구 위주의 투구를 상대 타자들이 쉽게 공략한 탓입니다. 2회초 5피안타 중 4피안타가 변화구가 얻어맞은 결과였습니다. 김윤식은 패스트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원석과 강한울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가 된 뒤 이성규의 1루수 땅볼 때 2루를 커버한 유격수 오지환이 3루에 송구했습니다. 이때 3루수 김민성이 포구
‘데뷔 첫 3안타’ LG 유강남, 빛바랜 분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17일 |
![‘데뷔 첫 3안타’ LG 유강남, 빛바랜 분전](https://img.zoomtrend.com/2015/06/17/b0008277_5580885ee9b75.jpg)
LG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16일 잠실 KIA전에서 3:4로 패배했습니다. 수비가 크게 흔들렸고 타선의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유강남의 분전은 돋보였습니다. 이날 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LG가 0:3으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에서 유강남은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였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에 무안타로 눌려있던 LG 타선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바깥쪽 체인지업을 받아쳐 내야를 넘겨 중견수 앞에 떨어뜨린 안타였습니다. 유강남이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문선재가 병살타, 박용택이 좌익수 플라이에 그쳐 LG는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5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중전 안타로 출루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