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듀얼

스토리 진행중.. TCG는 대체로 운빨좆망겜이기 때문에 안 하려다가 아는 분이 최대한 운빨을 배제하려 애썼다고 하길래 그래도 마비노긴데 해볼까.. 하고 잡아봤습니다. 해보니 운빨을 배제하려 했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대충 이해는 가더군요.. 드로우 없이 손에 모든 카드를 올려놓고 거기서 카드를 뽑아쓰는 그런 방식.. 다만 카드가 12장이라서 덱 짜는 게 꽤 빡세네요. 한 속성으로 다 몰아서 넣어버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만큼 카드가 모이질 않는 게 문제.(...) 오랜만에 이런 TCG를 하니 머리가 부서질 것 같은데 일단 스토리가 나름 재밌어서 스토리모드만이라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랑 싸우는 일반 대전은 아마 한참동안 안 할 것

1/ 우려하던 12장 덱은 덱이 계속 도는 구조라서 그런지 생각보단 나쁘지않았음 확실히 여러 수단을 동시에 마련하는데는 역부족인 부분이 있지만 역으로 자기가 노린 컨셉은 확실하게 확실히 지향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상대도 그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작용함. 간단함이 메인이 되어야하는 폰겜에서는 그럭저럭의 어필 포인트로 삼을 수 있다고 봄. 또한 단속덱이나 듀얼속성이 메인인 게임과 달리 이 게임은 그런 류도 가능은 하나 기본적으로 트리플을 권장하는 듯이 보임. 이 점으로 인해 비록 12장 덱이나 나름대로의 덱 다양성이 확보될 것으로 생각됨. 2/ 게임 외적이라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UI가 상당히 인상깊었는데 기존의 밀아like나 퍼드like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엿보였음.

요즘 하스스톤도 슬슬 질려갑니다.시즌 리셋되는 매달 초의 혼란 속에서 덱이 뻔히 보여 좀 그렇죠.이기는데 눈이 벌개있는 고수들의 덱은 거의 카피덱이라 창의성은 찾아볼 수가 없고막 시작해서 뭐가 뭔지 모르는 하수들은 싸우다보면 미안할 지경이고요. 아무튼 적당한 게임을 찾아볼까 했지만 다운받고 확인하고 지우는 과정의 연속.영 짜증나서 게임 사전등록 어플을 하나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하고 이런저런 게임들이 많아서 좋네요.특히 나름 기대작인 【마비노기 듀얼】도 발견! 추가 신청했습니다. 뭔가 신청보상이 있겠지요. :) 그 밖에도 【판삼국지】란 게임이 있더군요.RPG / 액션 / 퍼즐이 아닌 게임이라 오히려 반갑더라고요.6월 중 출시라고 해서, 정확한 시작일은 모르겠지만 한번 해보려고

일단 돈 무진장뜯어내는 회사에서 돈 무진장뜯어내는 모바일게임인데다가 제일 중요한건 일러스트가 맘에 안든다능 오덕오덕 그리고 지금것 넥슨모바일게임 내놓은것치고 재대로 되는것도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