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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posts![[영화감상] 암살을 관람하고...](https://img.zoomtrend.com/2015/07/26/c0032329_55b4f1b81f8fe.jpg)
[영화감상] 암살을 관람하고...
(※주의 : 결말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친일파 처단'이라는 심플한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인 만큼 저는 관람 전 생각도 호불호가 갈렸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아버지를 모시고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역시 롯데시네마로요! 이 영화를 감상하려고 했던 이유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단순히 근현대사를 다룬 이야기가 아닌 '1920~30년대 복장을 입은 양복이나 정복들을 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레미제라블'을 감상한 이유와 비슷하달까요? 다만 일본군 정복은 소름끼쳤습니다. 2. 신사복을 입고 권총을 겨눈 콧수염 분장을 한 이정재씨가 멋있어서 + 여성이 장총을 들고 종횡무진하며 총쏘는 영화라는 소문을 듣고 관람한 것도 있습니다! 저는 용감하게 무

암살 - 평균도 하고, 의미도 있지만 정작 지루함이.......
다시금 신작입니다. 영화제 시즌에 개봉하는 영화이다 보니 아무래도 배치가 상당히 복잡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한 편 이었으면 했는데, 결국에는 이 영화가 개봉일을 확정 지으면서 영화가 불어나고 말았죠. 결국에는 이 이상 아무리 기대작이 추가가 되어도 저는 더 이상 소화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올해 부천이 그나마 제가 기대하는 영화들이 적기에(?) 소화가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는 것이 다행인 셈이 되어버렸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 입장에서 요즘 최동훈 감독의 신작들은 약간 애매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과거 작품들과는 다르게 너무 가며운 이야기만 하려고 노력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말입니다. 이 작품 역시 비슷하게 해석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죠. 이

암살 - 배우들 기존 이미지 재탕에 의존, 새로움 없다
※ 본 포스팅은 ‘암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친일파 강인국(이경영 분)의 딸 옥윤(전지현 분)은 출생의 비밀을 안은 채 만주에서 독립군 병사가 됩니다. 김구(김홍파 분)의 심복 석진(이정재 분)에 기용된 옥윤은 강인국 암살 임무를 맡게 됩니다. 실제 정체는 일본군의 밀정인 석진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분)을 고용해 옥윤과 동료들을 제거하려 합니다. 외형적으로만 복잡한 갈등 최동훈 감독의 ‘암살’은 1933년 일제 강점기 서울을 배경으로 친일파와 일본군 장성 암살에 나선 독립운동가와 그들을 저지하려는 일당의 대결을 묘사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 암살에 나선 미군 특수 부대와 그들을 저지하려는 나치의 대결을 묘사했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거친 녀
![[장수상회] 한국식 떡칠 리메이크](https://img.zoomtrend.com/2015/04/13/c0014543_552b2c01a143a.jpg)
[장수상회] 한국식 떡칠 리메이크
아마도 원작이 있다는걸 몰랐다면 한국영화가?!??하고 어느정도 좋게 봤을만한 장수상회입니다. 블라인드 모니터링으로 봤는데 리메이크작이라는 내용이 없는걸로 기억해서(스탭롤이 없으니;;) 표절이라고 욕을 한바가지 써놓았는데 나오고 보니 현재 상영할 때는 누가 볼까싶게 리메이크라고 스탭롤 마지막에 써놓았다는군요. 물론 리메이크라고 대문짝만하게 써놓을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몇년 되지도 않은 작품인 '러블리, 스틸'에 대한 언급을 언론에서도 찾기 힘들고 꽁꽁 감추어 마치 강제규 감독의 오리지널 시나리오인 것 처럼 홍보하는게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거기에 원작의 좋은 점은 겨우 쓰는 수준이고 쓸데없는 한국영화의 클리셰를 다 떡칠해놔서 원재료가 파묻혀 힘겹게 숨쉬고 있는 모양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