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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6. 에노시마 가는 길의 풍경, 바다 그리고 후지 산
여행 셋째 날, 후지 산이 도쿄에서부터 에노시마까지 우릴 쫓아왔다. 아리아케 워싱턴 호텔 창가에서 바라본 풍경 호텔에서 맞는 여행 셋째 날. 밤에는 몰랐던 풍경이 펼쳐진다. 내가 묵은 객실 창, 정면으로 국제전시장역이 보이고, 우측으로 아리아케역(도쿄)이 보인다. 두 개의 역사가 이렇게 가깝게 있었다. 국제전시장역(国際展示場:こくさいてんじじょう)은 일본 도쿄도 코토구 아리아케에 위치한 도쿄 임해고속철도 린카이선의 역이고, 아리아케(有明:ありあけ)역은 역시 같은 곳에 위치한 유리카모메 도쿄 임해신교통임해선의 역이라고 한다. 두 역은 상호환승역이라고 한다. 어제 저녁에 우리가 갔었던, 도쿄텔레포트역은 국제전시장역에서 겨우 1정거장 인 것이었다. 요금은 210엔. 어차피 우리가족

또 북쪽 나들이
새해 첫 나들이는 또 북쪽으로 다녀오게 되었... 저가 항공 탈 때는 간식 필수. 아무리 공항에서 뭘 얼만큼 챙겨먹어도 비행기만 타면 입이 궁금해 견딜 수가 없다. 이번에도 경유하는 도쿄에서의 한 끼. 어디 찾아가기도 귀찮고 해서 최대한 이동거리 짧게 다니기. 대기인원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테이블석은 금방 자리가 났다. 덕분에 주문서에 하나하나 적어서 시켜야 했지만 테이블석과 벨트 앞은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까... 그리고 대부분의 주문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그닥 아쉽지 않다. 특히 추천메뉴인 국물메뉴가 품절이라고 대신 주문한 꽁치볼국;;; 이 남편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남편이 너무나 맛있어하며 먹는 모습을 보며 내가 너무 국물요리 겸한 집밥을 안해준 것 같다는 자책감이 다 들 정도였다. 식후

2011 후지산(2011.8.04~05)
모든 준비를 마치고 6시 30분에 집을 나왔다. 터미널에 도착하자 후지산 고고메 행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태반이 서양인들이었다. 3월의 지진 때문에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줄었을 텐데 그만큼 후지산은 매력적인 장소인 것 같다. 시간이 되어 버스 두대가 정류장에 들어섰고 나는 뒤따라 들어온 임시편에 올라탔다. 버스 안은 반 쯤 비어있었고 내 옆에는 아무도 앉지 않았다. 창밖은 캄캄하고 별로 볼 것도 없었기 때문에 가는 동안 아이팟으로 노래나 듣고 있었다. 출발하고 한시간이나 지났나...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망했다...' 뭐 비옷이며 우산 같은걸 챙기긴 했지만 이번 산행은 처음부터 비가 안 온다는 것을 전제하고 계획한 것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예감이 좋지 않았다. 기우였던지 다행히 얼마

후지산 당일치기 온천.
요새 날씨 좋으면 그냥 차 끌고 휙 다녀오고 하는 듯 합니다. 가격만 놓고보면 오오에도 온천모노가타리랑 비슷하게 먹히기도 하고(...) 다만 시간과 수고가 좀 들 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