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후지산(2011.8.04~05)
By KUMISTAR★COM | 2016년 9월 21일 |
모든 준비를 마치고 6시 30분에 집을 나왔다. 터미널에 도착하자 후지산 고고메 행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태반이 서양인들이었다. 3월의 지진 때문에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줄었을 텐데 그만큼 후지산은 매력적인 장소인 것 같다. 시간이 되어 버스 두대가 정류장에 들어섰고 나는 뒤따라 들어온 임시편에 올라탔다. 버스 안은 반 쯤 비어있었고 내 옆에는 아무도 앉지 않았다. 창밖은 캄캄하고 별로 볼 것도 없었기 때문에 가는 동안 아이팟으로 노래나 듣고 있었다. 출발하고 한시간이나 지났나...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망했다...' 뭐 비옷이며 우산 같은걸 챙기긴 했지만 이번 산행은 처음부터 비가 안 온다는 것을 전제하고 계획한 것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예감이 좋지 않았다. 기우였던지 다행히 얼마
유루캠프△ 3화
By 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 2018년 1월 20일 |
참견을 잘 하는 사이토 양 이번 시간은 지난 시간에서 이야기가 이어진 바, 후지산이 보이는 탁 트인 곳에서 전골요리와 함께하는 캠핑을 즐기는 시간이었는데 이게 보는 것만으로도 푸근하면서 배부른 느낌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나데시코는 보기와 달리 먹성이 보통이 아니네요... (그도 그렇지만 나데시코네 언니가 나데시코의 식성을 훤히 꿰고 있다는 점까지 대단...) 제목에 걸맞게 여전히 느긋한 분위기의 진행이었는데요... 사이사이에 나데시코가 콩트성 대사를 날리는 게, 작품이 너무 지루해지지 않게 해주어서 플러스 요소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캠핑에 관한 팁까지 얹어주니 금상첨화... 아무튼 슬슬 이 작품도 본궤도를 타고 있습니다... 야외캠핑부의 활
후지산과 미호의 소나무숲 세계문화유산 등록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3년 6월 25일 |
후지산과 미호반도. 미호노마츠바라(三保の松原. 미호의 소나무숲)에서 바라본 후지산. 미호의 소나무숲은 니지노마츠바라(虹ノ松原), 케히노마츠바라(気比松原)와 함께 일본 3대 소나무숲으로 손꼽힌다. よく晴れていると、自宅近くの私鉄駅の高架ホームから富士山が望める。そのたびに、しばし見入ってしまうことになる。〈風に靡(なび)くふじの煙の空に消えて行方もしらぬわが思ひ哉(かな)〉西行(さいぎょう)。いまは煙は上がっていないけれど、やはり物思いを誘う▼霊峰の世界文化遺産登録は、そこに三保松原(みほのまつばら)も含めるという驚きの結果となった。45キロも離れていて「山の一部」と考えられないとされていたが、各国が「一体だ」と応援し、判断が覆った。日本の主張がわかってもらえたのは喜ばしい▼富士といえば松。おなじみの共演は、古今の美術や文学はもとより、ごく身近な場所でも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