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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posts[미드소마] 컬트 컬쳐 탐방기
교양으로 들었던 인류학이 생각나서 흥미로웠던 영화입니다. 상대주의가 기본소양이 된 시대이지만 과연 우리는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시험하는게 재밌네요. 유려한 화면과 함께 유전의 아리 에스터 감독 작품이라 기대를 모았는데 생각보다 소프트하지만 톤 유지가 좋아서 마음에 듭니다. 고어한 장면이 좀 있긴 하지만 공포로서 그렇게 무서운 편은 아니라 어느정도 가볍게 볼 수 있고 추천할만 합니다. 플로렌스 퓨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더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지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딴 곳에 고립되어 컬트집단을 이루고 있으면서 성인시기에 아이들을 내보내 교류시키고 다시 불러들인다는 설정은 아미쉬같이 고전적이면
아웃로 킹
중세 시대 전투를 다룬 수많은 영화들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르지만, 그럼에도 가장 먼저 언급되어야할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일 것이다. 일단 시공간적 배경이 거의 동일하니까. 연작으로 놓고 봐도 좋을만한 구성. 스포일러 킹! 요약하면 독립하려고 깽판 치다가 결국 지고 복속되어 폭군의 종 아닌 종으로 살다가, 항복한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반란을 위해 자신들끼리의 왕을 옹립하고 다시 전쟁 벌인 이야기. 다행히 두번째 판에서는 이겼다. 영화의 첫 쇼트부터 9분짜리 롱테이크로 시작하는 영화. 그만큼 감독인 데이비드 멕킨지의 야심이 돋보이는 영화다. 사실,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감독이다. 최근작인 때문은 아니고, 순전히 <퍼펙트 센스&
![레이디 맥베스 vs 맥베스 [The Movie]](https://img.zoomtrend.com/2017/10/08/d0000388_59dab095abc27.jpg)
레이디 맥베스 vs 맥베스 [The Movie]
레이디 맥베스의 당찬 여주인공은 플로렌스 퓨라는 1996년생 잉글랜드 배우가 연기했다. 20살이니 극중 주인공 캐서린의 나이 17세와 잘 어울린다. 이 영화는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억압에서 해방된 욕망의 거침 없는 질주 정도로 이해할 수 있겠다. 시골의 부잣집에 팔려가다시피 결혼한 캐서린은 외출마저 허용되지 않는 억압된 환경에 처해진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편은 그녀에게 관심이 없고, 시아버지는 그가 가진 재산 소유물 중의 하나쯤으로 그녀를 취급한다. 그러던 중 남편이 경영하는 탄광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두 부자가 동시에 집을 비우게 된다. 집안에서 정숙하게 책만 읽으라는 당부를 무시하고, 캐서린은 외출을 감행한다. 자신의 하녀에게 못된 장난을 치던 하인들 중 하나인 세바
![[레이디 맥베스] 미러링의 이름으로](https://img.zoomtrend.com/2017/08/29/c0014543_59a3a26734ff8.jpg)
[레이디 맥베스] 미러링의 이름으로
본래 사랑의 이름으로라고 쓰려다가 포스터의 M이 너무 선명해서 ㅎㅎ 영화의 내용과 금기들은 사실 많이 쓰였던 것이지만 주연과 연출의 힘으로 상당히 마음에 든 작품입니다. 템포도 살짝 이질적이라 좋았고 독립영화에 거부감이 없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특히 플로렌스 퓨는 허스키한 목소리와 함께 정말 차세대 누님 포스가 ㅠㅠ)b 살만 빼지 않았으면~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얀데레의 탄생, 이 대사로 플래그를 세우고 뒤에 회수하는게 ㅠㅠ)b 주인공이 따로 변명하거나 정당성을 찾으려 노력하지 않아서 상당히 좋았네요. 만약 그랬다면 정말 별로인 작품으로 남았을텐데 욕망의 표현으로서 이보다 더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올바름에 대한 것에 눈길 하나
![[1년 전 오늘] 250608 인천 무의도 덕점방파제 바다루어낚시 - 장대, 광어](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66-20250608122254.jpg)
![[CV] [Comi] '終末のハーレム ファンタジア'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7권. 그동안 SAVAN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86-ECA484EBA6ACEC97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