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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 : 생일로 시작한 한 주
이번주는 생일로 시작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더욱 감사했던 시간이었어요. 지난주에 날아가고나서 주초까지 PC 복구를 포기하고 포멧. 덕분에 오피스 등 필수 프로그램을 새로 설치하면서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화요일에는 아버지를 뵈러 화성. 서너시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딸이 결혼해서 적적하실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은 것 같네요. 수요일에는 또 새로운 분을 뵙게 됨. 미국 게임 회사에서 근무하시는데, 근무지가 한국인 독특한 포지션이네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어요. 또 한 사람의 인맥이... 수요일 저녁에는 제가 부른 다섯명으로 신규 6인 프로젝트 팀을 결성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비전.......

음악과 무대
음악에 맞춰 격렬하게 몸을 움직였다. 힘이 들어간 동작이었음에도 가볍게 느껴졌다. 마치 물결 위에서 파도를 타는 것처럼. 음악이 끝나는 순간, 피로감이 몰려들어 바닥에 대자로 벌러덩 누워버렸다. 옆을 바라보니 다른 팀원들도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다. 잔디밭에 누운 채 하늘을 올려다봤다. 가로등을 지나 반짝이는 별들이 마치 관객 같았다. 차가운 새벽 공기는 온 몸에 흐르는 땀 방울을 달래 주었다. “벌써 3시가 넘었네. 저는 먼저 가야겠어요.” “저도 갈게요. 내일 봐요.” 언제나 그렇듯 하나 둘 자리를 떠난다. 마지막에 남는 것은 나와 도엽 뿐이다. 먼저 일어서 있던 도엽의 손에 의지해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약속이라도 한.......

트레바리) 씀에세이 2406
트레바리 모임을 이번에는 어떤 것을 할지 고민했는데, 추천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한번 더 씀에세이를 하기로 했어요. 지난번은 씀에세이-단단 이었고, 이번에는 씀에세이-둘금 입니다. 최초의 씀에세이고 전통이 오래된 클럽이라 기대를 잔뜩 안고 참가했습니다. 뒤풀이까지 갔는데, 왜 인기가 많은지도 살짝 알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지난번에는 모두 함께 합평을 하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두 팀으로 나눠서 합평을 진행하더라고요. 적당한 시간으로 진행되고 덜 지치는 장점이 있고, 반면 절반의 맴버들의 글만 다루는건 아쉬웠어요. 지난번에는 말 안하고 했지만, 이번에는 처음부터 작가라고 말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합평 시간에는.......

2405 - 씀에세이 단단 번개
지난 4개월간 트레바리에서 '씀 에세이 단단'에 참여했었지요. 4개월이 끝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여친님이 번개를 개최했습니다. 갑자기 여친님 이야기가 나와서 이상할텐데, 실은 둘이 함께 참가한 첫 트레바리였어요. 이제 모임도 끝났으니 커플인 것도 밝히고 맥주 한잔 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모임 시간에는 북 토크도 하고 에세이 토크도 하느라 알지 못했던 개개인의 개성과 스토리들을 듣게 되어서 의미있는 자리였어요. 글로만 서로를 파악하다가 직접 대화하니 생각과 다른 부분이 많았지요. 제 블로그를 보신다는 분도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글도 보시겠지요? 마지막에는 여친님이 준비한 주제로 글쓰기와 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