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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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와 산가
습한 곳에 무심히 자란 것처럼 보이지만 섬세하게 길러진 이끼. 크고 작은 나무들이 어우러져 가꿔졌지만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있었다. 지정받은 별체 앞으로 나 있던 길은 계단을 밟는다는 느낌보다 작은 바위를 오르고 건너 방에 들어서는 것같았다. 방과 온천탕을 오가는 잠시잠깐도 숲에 있다는 느낌이 흐트러지지 않았다. 본관 앞에 있던 샘에는 아침마다 새로운 가지를 꺾어 운치를 더 했다. 저 소나무 껍질처럼 두텁게 자리한 이끼가 매일 물을 주고 키운 것이라는 것을 누가 알까. 눈을 돌리는 곳곳이 푸르고 풀내음에 섞여있는 미묘한 꽃향기를 쫓다보면 그 곳에는 꽃이 있다. 유황천을 끌어올리는 기계덩어리를 발로, 커다란 물레와 물소리로 처마 밑에 노니는 잉어로 가려두었다. 단정하게 정돈 된 대욕장에
![[2012대만] 1일 신베이터우, 단수이, 시먼딩 천외천 훠궈 부페](https://img.zoomtrend.com/2012/04/23/c0015424_4f93f8e3d4bc4.jpg)
[2012대만] 1일 신베이터우, 단수이, 시먼딩 천외천 훠궈 부페
친구들과 함께 한 2012년 대만 여행기 1일차 입니다. * 이동 경로 : 인천공항 > 중정국제공항 >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 신베이토우 > 아쿠아 벨라 스프링 호텔 > 단수이 > 시먼딩 천외천 훠궈 > 호텔 작년 (2011년)에 이미 한 차례 친구들과 타이페이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이미 한 번 다녀온 곳이지만 온천호텔+야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여행 일행은 작년에 함께했던 은아양과 보슬양이 빠지고, 지선양 남편인 근식군, 보경양 동생인 수현양이 함께 했습니다. 총 6인의 타이페이 2박 3일 여행 기록입니다. 4월 13일(금)~4월 15일(일)의 2박 3일로 다녀왔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 역시 가방들고 집 나서기 전이 제일 두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