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278|아이템:(217)
Tags

Posts

278 posts
2013년 영화일기-3월(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컴퍼니 맨)

2013년 영화일기-3월(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컴퍼니 맨)

2013년 3월 언제나 그렇듯 쌀쌀하기만 한 바람과 함께 봄은 또 오는데... 세상이 사람이 계속 날 속이니 너무 지치고 의욕상실만... 인생이 공(空)한 것을 몰랐던 것도 아닌데... 3월 27, 28, 29, 30일 조금씩 피기 시작하는 목련, 개나리... 꽃에게서 위로를 받다. (영화관 관람 9편 집에서 10편) -'진화되지 못한 종은 멸종' 이론에서부터 근대사 대입까지 시리즈의 프리퀄로써 매우 꼼꼼한 스토리텔링이 완성도 높은 SF. 클래식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독창적이고 웅장한 액션이 묵직한 맛을 주며, 출연 배우들 다 멋져, 개봉 당시 큰 호평을 받았기에 TV로 다시 보니 또 재밌다. *

[진해] 경화역 이른 벚꽃 나들이

[진해] 경화역 이른 벚꽃 나들이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3월 29일

군항제 전에 벚꽃이 좀 피었다길레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저번엔 안민고개와 해군사관학교랑 밖에 못 가봐서 경화역과 주변 한번 돌아봤네요. 역이라 어떻게 막 들어가서 찍지 했는데 평소엔 운행하지 않나 보더군요. 사람들 다 그냥 철도로 걸어다닙니다;; 역시 좀 이르니 많이 덜 피었네요. 그래도 사람들이 꽤 돌아다닙니다. 건축학개론처럼 하려면 양쪽으로 손잡고 걸어야 ㅎㅎ 누가 한줄로 다니레 ㅠㅠ 엉엉 흐드러지게 피면 정말 대단할 것 같습니다. 일찍 핀 녀석들~~ 시그마 18-250을 사면서 다시 망원에 재미들리네요. ㅎㅎ 흔들림에 망친게 많은데 ㅠㅠ 적응해야할 듯 ㅠㅠ 멀리서도 찍을 수 있고 평소에 찍기 힘든 구도나 화각이 나와 재밌습니다. +_+

여기 저기서 찍은 벚꽃 사진들

여기 저기서 찍은 벚꽃 사진들

지난 포스팅에도 말씀 드렸지만 도쿄는 지금 벚꽃이 활짝피었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찍은 벚꽃 사진도 제법 모여서 한번 같이 봤으면 해서 올려 봅니다. 입사 시험 치고 오는 길에... 결과는 어찌 되었건 벚꽃은 좋더라구요. 결과야...ㅠ.ㅜ 이건 저희 집 근처 사진이네요. 조용하게 감상하기에는 여기만한 곳도 없습니다. 요건 동네 사진 다른 각도에서. 산책 하던 길에 또 한장. 날씨도 정말 좋고 꽃도 좋고. 이런 날엔 한적한 공원에 가서 맥주라도 한캔 하면서 꽃을 봐야하는데...이 시기에 벚꽃 핀 공원 중에 한적한 공원이 있나... 무슨 동네 사진이 이렇게 많은지 은둔형 외톨이 이건 집에서 가까운 역 근처 사진이네요. 올해는 벚꽃이 너무 일찍 피어서 벚꽃 축제가 전부 다 지고 난

26년

26년

# 객관적 시간 내가 요즘 1박2일을 안보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그 놈의 자막 때문이다. 나는 그 상황에 몰입이 되지 않았고 감정을 이입받기 전인데 그 놈의 자막은 나의 생각을 강요한다. 전후 사정을 다 알고 있는 감독, 혹은 자막쟁이가 나에게 '너도 나처럼 생각해서 봐봐. 그러면 재미있어.'라고 우겨넣는다. 한마디로 만들어 보여주는 사람이 흥분하면 아무래도 보는 사람은 그만큼 흥분하기 어려운 법이다. 이 영화 역시 감독이 혹은 편집자(라는 사람이 별도로 존재하는 지는 모르겠다) 혼자 감동받아 나에게 그 벅찬 가슴을 강요한다. 누구의 표현대로 "이래도 감동 안할래?"라는 식의 장치들이 곳곳에서 보인다. 누구나 아는 팩트에 기반하여 누구나 솔깃할만한 스토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