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경화역 이른 벚꽃 나들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3월 29일 |
군항제 전에 벚꽃이 좀 피었다길레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저번엔 안민고개와 해군사관학교랑 밖에 못 가봐서 경화역과 주변 한번 돌아봤네요. 역이라 어떻게 막 들어가서 찍지 했는데 평소엔 운행하지 않나 보더군요. 사람들 다 그냥 철도로 걸어다닙니다;; 역시 좀 이르니 많이 덜 피었네요. 그래도 사람들이 꽤 돌아다닙니다. 건축학개론처럼 하려면 양쪽으로 손잡고 걸어야 ㅎㅎ 누가 한줄로 다니레 ㅠㅠ 엉엉 흐드러지게 피면 정말 대단할 것 같습니다. 일찍 핀 녀석들~~ 시그마 18-250을 사면서 다시 망원에 재미들리네요. ㅎㅎ 흔들림에 망친게 많은데 ㅠㅠ 적응해야할 듯 ㅠㅠ 멀리서도 찍을 수 있고 평소에 찍기 힘든 구도나 화각이 나와 재밌습니다. +_+
나트랑 여행 인터컨티넨탈 베나자 초특가 프로모션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7월 10일 |
[제주도] 용연과 흔들다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5월 21일 |
용연 용연과 용두암은 약 10만 년 전 점성이 높은 현무암질 용암이 흐르다 굳어진 이후 만들어진 침식 지형이다. 용연은 제주 시내를 관통하며 흐르는 한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자리잡은 깊은 계곡으로 취병담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 계곡은 용암이 굳은 후 하천의 오랜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양쪽 절벽에는 용암이 식으면서 만들어진 수직의 주상절리가 대칭적으로 잘 발달되어 있다. 용연의 모습은 1703년에 제작된 탐라순력도에 그려져 있다. 경관이 수려해 영주 12경 중 하나인 용연야범의 장소로 제주에 부임한 목사들이 밤에 뱃놀이를 즐겼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안내문에서 발췌- 해녀국수를 먹고 바로 옆의 용연 흔들다리를 잠깐 둘러봤네요. ㅎㅎ 아카시아도 한
<제주도 미술먹자여행 - 4> 이타미 준 水風石 미술관,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7년 11월 17일 |
아침밥 먹고 비오토피아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서둘렀다. 사람들이 제주도에 대해서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제주도가 작을 것 같다고 하는데 -_- 존나 커. 짱 커. 자전거로 다닐 만한 곳이 절대 아님이다. 제주시에서 비오토피아까지 가는 길은 굉장히 애매해서 (오히려 서귀포시가 더 가깝다) 버스를 타고 한참 가다가 꽤 외진곳에 내려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걸어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방법은 장거리 버스를 타고 내려서 카카오택시를 부르는 것. 흑흑 카카오 택시가 8할의 나를 키웠다... 술먹고 부르지, 여행가서 부르지.... 그렇게 택시 기다리는데 아주 그냥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비오토피아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안으로 이동했다. 미술관이 위치하는 곳이 사유지다 보니 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