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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과 촌평] 드림캐쳐(Dreamcatcher) - Chase Me

[별점과 촌평] 드림캐쳐(Dreamcatcher) - Chase Me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7년 1월 14일

엄숙하게 흐르는 전주 뒤에 새침한 톤의 보컬이 등장해 초반부터 분위기를 깬다. 그러나 빠르고 세게 진행되는 드럼, 이와 함께 곡의 강도를 올리는 일렉트릭 기타로 노래는 초반에 맛보여 준 웅장함을 복구해 낸다. 여기에 현실이 아닌 세계에서 숨바꼭질하는 모습을 그린 가사는 판타지 성향을 연출함으로써 노래의 규모를 더욱 크게 느끼도록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OST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은 구성이 조금 아쉽지만 걸 그룹이 헤비메탈 성향의 곡으로 나왔다는 사실은 꽤 흥미롭고 신선하다. ★★★ * 그나저나 외래어 표기법 지켜서 이름 좀 적지. 캐쳐가 아니라 캐처라고. 캐처. 캐처. 이름 보기가 부끄럽다.

[M/V] 陰陽座 - 愛する者よ、死に候え (애니메이션 믹스 버전)

[M/V] 陰陽座 - 愛する者よ、死に候え (애니메이션 믹스 버전)

조훈 블로그|2016년 11월 30일

1. 迦陵頻伽 2. 鸞 3. 熾天の隻翼 4. 刃 5. 廿弐匹目は毒蝮 6. 御前の瞳に羞いの砂 7. 轆轤首 8. 氷牙忍法帖 9. 人魚の檻 10. 素戔嗚 11. 絡新婦 12. 愛する者よ、死に候え 13. 風人を憐れむ歌 오늘 발매한 음양좌의 13번째 앨범 '迦陵頻伽(가릉빈가)' 수록곡입니다. 기존에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잘 알려진 음양좌의 甲賀忍法帖(코가인법첩) 정식 후속곡으로, 빠칭코 슬롯머신 バジリスク〜甲賀忍法帖〜III(바질리스크 코가인법첩 III)의 주제가로 삽입되었습니다. 11월 6일 발표한 뮤직비디오의 애니메이션 믹스 버전입니다.

6CD 대작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지미 스트레인(Jimmy Strain)

6CD 대작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지미 스트레인(Jimmy Strain)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6년 9월 29일

대담하며 대단하다. 싱글이 대세가 되고 정규 앨범도 몇 곡씩 끊어서 발표하는 것이 경향으로 자리 잡은 시장에서 지미 스트레인(Jimmy Strain)은 여섯 장의 풀 앨범으로 구성된 대작을 선보인다. 무려 여섯 장, 한국 대중음악사 초유의 일이다. 많은 가수가 제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또는 상업적으로 실패할 경우를 염두에 두고 싱글이나 EP로 음반 활동을 한다. 그런 일반적인 양상과 달리 지미 스트레인은 다량의 창작물을 준비하고 이를 한꺼번에 내놓았다. 이 행동에서 자본에 종속되지 않으려는 의연한 예술가의 면모도 확인하게 된다. 이 대범한 싱어송라이터가 보여 주는 것은 엄청난 분량에만 그치지 않는다. 피아노 연주곡부터 포크, 한국적 정취를 발산하는 성인가요, 일렉트로니카, 록, 프로그레시브 메탈

눈에 띄는 퓨전국악 그룹 (잠비나이, 타니모션, 누모리)

눈에 띄는 퓨전국악 그룹 (잠비나이, 타니모션, 누모리)

우리 대중음악계에서 퓨전 국악의 존재감은 미미하기만 하다. 음악팬들로 하여금 국악을 쉽게 느끼게 하기 위해 대중음악과 결합을 감행했음에도 대부분이 청취자의 이목을 끌지 못하는 편이다. 주류 시장에는 달콤하고 흥겨운 노래들이 즐비하니 그에 비해 덜 감각적인 국악에 눈길이 오지 않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게다가 국악이 대중에게 노출되는 일도 무척 드물어서 애초에 흥미를 갖기가 어렵다. 우리 것을 바탕에 두고 만들었지만 우리 땅에서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눈물겨울 따름이다. 1993년 '태평소 능게'를 삽입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가 큰 인기를 끈 뒤로 국악과 퓨전을 행하는 사례가 늘긴 했다. 넥스트의 '코메리칸 블루스'(Komerican Blues)를 비롯해 원타임의 '쾌지나 칭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