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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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 졸지 않았는데도 몇 장면을 놓친 것만 같다

<탈주> - 졸지 않았는데도 몇 장면을 놓친 것만 같다

(2024/07/08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남과 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박찬욱' 감독의 나 '김기덕' 사단의 에서부터 그 공간이 주는 특유의 폐쇄성을 극의 분위기로 휘감은 등에 이르기까지 사실 철책 인근의 접경지대를 무대로 한 영화는 그간 꽤나 많았습니다. 누가 뭐래도 이 이야기는 여전히 분단된 채로 남겨져 있는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질 때 가장 확실한 현장감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그간 많은 각본가와 연출자가 손쉽게 이 주제에 손을 대곤 했으니 그도 그럴 수밖에 없지요. 어쩌면 그래서 최근 극장에 걸린 이 &.......

유체이탈자

DID U MISS ME ?|2021년 11월 27일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이른바 유체이탈자를 주인공으로 삼아 달리는 액션 영화. 소재부터 특이해 가산점이 들어간다. 그렇다면 주인공이 유체이탈자가 된 이유는? 12시간마다 기억은 유지된채로 몸이 바뀌는 이유는? 사실 어떻게 설정해도 상관 없었을 것이다. 그 안에서의 설득력만 있다면. 스포이탈자! 그런데 영화는 내 상상력을 아득히 뛰어넘어버리는 '이유'를 상정했다. 임사 체험에 가까운 효과를 지닌 신종 마약이 주인공에게 투여 됐다는 것...... 아니, 잠깐만. 이게 말이 돼? 마약으로 유체이탈자가 됐다고? 그래,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이 유체이탈에는 규칙이 있잖아. 12시간마다 실행된다는 것, 그리고 유체이탈자로서 얻은 몸의 주인이 모두 한 가지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것. 좀 더 구체

[유체이탈자] 핫도그가 땡긴다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11월 23일

익무 시사로 먼저 접하게 되었는데 사실 장르부터 그리~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아예 심플하게 쳐내고 직진만 하는지라 괜찮았네요. 다만 그러다보니 뒷심이 약간 아쉽지만 좋아서 아쉬운 정도라 팝콘영화로 충분히 볼만합니다. 유체이탈자의 특성답게 많은 배우들의 열연을 보는 재미도 있네요. 보다보면 핫도그가 땡기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메인 빌런은 박용우인데 이부분은 거울을 빼고 실제로 했다고~ 몸이 바뀌지만 비치는 모습으로 정체를 확인하는 모습이 괜찮았습니다. 게다가 바뀌는게 다 적으로라 더 재밌었고 아예 이를 활용하는 것도~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공권력이다보니 총기를 이용해 강렬한 사운드의 액션을 표현할 수 있었네요. 맨손 액션들도

[뺑반] EXIT는 어디에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3월 16일

흥행은 실패했지만 나름 그래도 중박은 하지 않을까~하고 봤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네요. 하지만 그 생각보다는이라는 쉴드가 한국영화의 표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제작자들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는 영화같기도 합니다. 기존 한국대중영화 팬이라면 무난하게 볼만한 팝콘 스타일로 배우들의 팬이라면 추천할만하네요.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게 느껴지는데 제작비는 꽤나 들어간걸 보면...전작인 차이나타운은 제작비가 적어 손익분기점은 겨우 넘겼지만 흐음...한준희 감독이 다음에도 여성향(?) 영화를 만들지는 모르겠네요. 우왕 달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영화는 박윤희 차장의 씬에서 끝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지나가는 조연이긴 하지만 염정아와 공효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