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 졸지 않았는데도 몇 장면을 놓친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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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 졸지 않았는데도 몇 장면을 놓친 것만 같다
(2024/07/08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남과 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박찬욱' 감독의 나 '김기덕' 사단의 에서부터 그 공간이 주는 특유의 폐쇄성을 극의 분위기로 휘감은 등에 이르기까지 사실 철책 인근의 접경지대를 무대로 한 영화는 그간 꽤나 많았습니다. 누가 뭐래도 이 이야기는 여전히 분단된 채로 남겨져 있는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질 때 가장 확실한 현장감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그간 많은 각본가와 연출자가 손쉽게 이 주제에 손을 대곤 했으니 그도 그럴 수밖에 없지요. 어쩌면 그래서 최근 극장에 걸린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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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이솜, 2027년 영화 파문 캐스팅만 봐도 분위기 끝난 신작 안녕하세요. 이건 제목이랑 설정만 봐도 바로 눌리더라고요. 변요한, 이솜, 김준한, 김종수 조합에 가족 범죄극이라니, 벌써부터 공기가 묵직해요. 영화 ‘파문’은 예동 권씨 집안의 종손이 사망한 뒤, 비어버린 후계자 자리를 두고 집안 안에서 걷잡을 수 없는 싸움이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그냥 범죄극이라기보다 가족 안 권력 다툼을 정면으로 건드린 작품이라 더 궁금해졌어요. ───────────── 후계자 자리 하나로 다 흔들려요 ───────────── 이번 영화 핵심은 사건 하나보다 그 이후예요. 종손이 사망한 뒤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하느냐를 두고 집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