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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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대전 : 배트맨 vs 배트맨
저 어정쩡한 모습을 보라! 1. 내 기억 속의 배트맨은 형형색색의 마치 장난과도 같은 무대 위에서 우스꽝스런 복장을 한 인물들이 기괴한 말을 늘어놓고 과장된 몸짓을 보여주는 그런 영화였다. 당연히 이는 90년대 내내 꾸준히 주말 영화 타임을 타던 팀 버튼과 조엘 슈마허의 영향이었다. 아마도 나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영화 배트맨을 봐온 사람이라면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로운 배트맨을 이전 영화들에 비교해서 인식할 것이다. 그러니까, 대개는 놀란의 새로운 배트맨이 덜 만화적이고 리얼리즘적이고 비정통적인 히어로이며 좀 더 심오한 영화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팀 버튼의 배트맨은 독자적인 여역에서 그에 못지 않은 경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안방극장이 예전만 못한 요즘, 그리고 개봉한지 20여 년이 지난 지

시노자키 아이, 고양이 귀 섹시 코스프레로 뇌쇄. 본인도 "텐션이 오릅니다!"
그라비아 아이돌 시노자키 아이가 15일, 도내에서 행해진 PlayStation 4용 게임 소프트 '배트맨:아캄 나이트'의 발매 기념 이벤트에 참석했다. 발매중인 동 게임은 배트맨을 주인공으로 한 '배트맨:아캄' 시리즈의 최신작. 캣우먼의 섹시 코스프레로 등장한 시노자키는 "퀄리티가 너무 높아서 게임이 아닌 것 같아요. 배트맨인 기분이 되고 굉장하네요."라고 게임 내용에 대 흥분. 또한 "싸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K-1의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빠져들고 몰입해 버립니다."라고 게임 사랑을 어필한 시노자키는 동 게임을 선물받자 "빨리 집에 가고 싶습니다!"라고 기뻐했다. 이벤트 종료 후, 취재에 응한 시노자키는 "의상이 귀엽기 때문에 텐션이 오르고 있습니다. 몸의 라인이 나오고,

The Dark Knight Rises ::
- 트릴로지가 드디어 끝난다(아니, 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놀란과 베일의 배트맨과 작별할 시간이 온 것이다. 물론 놀란 감독은 올 여름(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Man of Steel'로 DC코믹스 영화화 프로젝트로 계속 만나볼 수 있지만 말이다.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고, 기대의 크기에 비례하는 실망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이라는 그 세 글자가 제법 많은 부분을 상쇄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외적인 부분을 하나 살펴보고 넘어가자. 영화의 공식명칭은. 우리의 배트맨은 (적어도 본 트릴로지에서는) 한 명이고, 영문법에 맞게 단수형이므로 동사에 's'를 붙였다. 그러나 국내 개봉에서는 졸지에 배트맨을 배트멘으로 만

완벽한 3부작의 결말, 다크 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2012)
다크 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2012.7.19)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크리스찬 베일, 앤 해서웨이, 조셉 고든 래빗, 톰 하디 주연 스포일러 포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3부작이 드디어 끝이 났다. 3부작 내내 일관되게 '공포'에 대한 '극복'과 '선택'의 문제, 무엇인가를 대표하는 '상징'을 논했던 크리스토퍼 놀란은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통하여 그 모든 것을 다시 한번 논한 뒤 깔끔하게 정리를 했다. 전작인 '다크나이트'가 하나의 완성된 범죄영화로써도 최상급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교되긴 했지만 '배트맨 비긴즈'부터 시작된 그 주제의식은 이렇게 끝내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고 납득할 수 밖에 없었다. '배트맨 비긴즈'와 연결되는 부분이 너무 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