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여자 혼자서 가정을 꾸려나가는 내용이다. 실직을 했던 남편, 시어머니 병수발, 가출하는 딸, 아침을 꼭 챙겨드시는 시어머니, 맞벌이는 하는 아내. 주택에 살다가 시어머니가 계단 오르내리기 힘들어서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파트에 무리해서 이사를 하고, 보다보니까, 아내가 정말 힘들어 보인다. 가출해서 3일 동안 안들어고, 피씨방에서 밤을 세우는 딸.아..보는 내가 다 답답하다. 딸이 사회부적응자 또는 반항심이 큰게 아니고, 서로 조근조근 얘기하면 잘 얘기가 되는데...생후 2살 때부터 어린이집에 맡겨졌다는 딸...남편은 실직, 아내가 직장을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에 보냈다는데... 물론, 아내의 잔소리가 심한데...그 부분도 분명 이유가 있겠지.성격이거나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