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응답하라 1997을 안봐서 그런지 오프닝은 별로 재미가 없었다. 극중 캐릭터로 얘기했다가 그냥 얘기했다가.. 그저 좀 혼란스러웠다. 2. 김슬기님이 시즌2의 스타이자 새로운 발견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서유리님이 되지 않을까? SNL에 정말 많은 득을 가져다주는 분인 것 같다. 리포터를 하셔서 그런지 욕쟁이 할머니 코너에서의 리포터 역할이 정말 자연스러웠고, 부산사람으로써 보기에 마지막 수업 코너에서의 사투리 연기도 좋았다. (경상도 출신이셨다면 할 말 없엉 ㅠ) 성우라고도 하시니 목소리도 듣기 좋고, 김슬기님처럼 전형적인 미인상이라기보다 귀염상이라 개인적으로 더 빨리 호감이 간다. 3. 사실 난 아직도 오초희님-장윤서님-손보민님은 다들 키가 크셔서 그런지 몰라도 잘 구분이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