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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극적인 우승, 맨유팬도 박수를 보낸다.
마음이 착잡합니다. 38R가 시작되기전 저는 맨유가 이기고 맨시가 이기고, 볼튼이 살기를 바랬습니다. 볼튼이 이기고 있었고, 맨체스터 두팀도 이기고 있었죠. 하지만 맨시가 비기기 시작하고, 지기 시작하고, 볼튼이 비기기 시작하니, 솔직하게 맨유의 우승을 바랬습니다. 그리고, 제 인생최고의 5분이자, 최악의 5분이 된 로스타임이 지난후, 제가 바랬던 상황은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볼튼이 강등이 되고, 맨유는 희망고문을 당했죠. 참으로 얄궂은 축구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승은 우승을 할만한 팀에게 돌아갔고, 착잡한 마음을 뒤로한채, 챔피언인 시티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자신들이 우승컵을 차지 할 수 있음을, 그 자격이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끝까지 포기
2012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 요약
대진 맨유 VS 선더랜드 맨시 VS QPR 볼튼 VS 스토브 시티 상황 A. 맨유가 이기고 맨시가 비기거나 운지하면 맨유 우승 B. 맨시가 이기고 맨유가 비기거나 운지하면 맨시 우승 C. 볼튼은 무조건 이기고 맨시가 이겨야 강등 안 당함. 1. 맨유 선제골 맨유 팬 : 좋아 우승 할 수 있다! 맨시 팬 : 아놔 이 시키들 골 안 넣고 뭐함... 볼튼 팬 : 맨시 개객끼들아 놀지 말라고! 한국 팬 : 우리 청용이 있는 볼튼 강등되면 안 됨...ㅠㅠ 2. 맨시 선제골 맨유 팬 : 아놔...-_- 맨시 팬 : ㅋㅋㅋㅋㅋㅋㅋ 볼튼 팬 : 우리도 이기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한국 팬 : 아놔 불쌍한 지성이...ㅠㅠ 3. QPR 동점골 맨유 팬 : ㅋㅋㅋㅋㅋㅋㅋ 맨시 팬 : What the hell!
맨유, 볼튼을 위해서 이번엔 무관 해주어야겠다..
WBA전 내용은 생략. 막판 2골먹는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해서 제대로 쓸 수 없을 것 같다. 말그대로 멘붕. 현재 WBA전을 비긴 상태에서 볼튼이 잔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1. 맨시티가 QPR을 이기고 (=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하고)2. 볼튼이 스토크를 이겨야 한다. 그러니 맨유, 이번엔 무관해줘야겠다.너그들한텐 자존심 문제지만, 볼튼한텐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그러니까 위건전을 이겼어야 하는데

설사 무관이어도, 고개를 떨 굴 필요가 없는 유나이티드.
맨시티가 뉴캐슬원정을 2:0으로 승리하면서, 사실상 우승의 9부능선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 이래로, 가장 아깝게 우승을 놓칠 수 있는 순간을 남겨두게 된 팀은 잉글랜드 최다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니다. 마지막 38R를 남겨 둔 현재, 두 팀은 객관적으로 쉬운 상대를 남겨두었지만, 오히려 유나이티드가 더 껄끄러운 상대인 선덜랜드와 빛의 구장에서 붙게됩니다. 유나이티드의 팬들과 선수들 그리고 보드진은 모두 아직 포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하지만 사실상 이제는, 다음 시즌을 생각해볼 때입니다. 유나이티드의 문제가 뭔지 파익을 하고, 보강을 해야합니다. 이번 여름은 굉장히 바쁜 여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적시장은 (안그래도 과열되었지만) 유로와 올림픽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