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37 posts
눈길을 헤치며 하코다테의 밤거리를 거닐다
원래는 하코다테 첫날 둘러보려고 했었으나, 엄청난 눈보라로 인해 둘째날에야 하코다테 야경을 구경하게 되었다. 겨울에는 겨울의 하코다테만의 정취가 있지만, 눈이 이렇게 많이 와서야...제대로 걸어다니기도 쉽지 않았다. 돌아다니면서 '빨리 한바퀴 돌고 스타벅스로 퇴각하자'는 생각이 머릿속의 70%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어째 그에 비해 사진은 멋있게 나오니, 그래서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들 얘기하는 건가...;; 우리에게는 좀 생소한 러시아 정교회 회당. 일찍이 개항된 곳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교회가 많다.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 등등...정교회당 있는 쪽만 흑백 처리가 된 것 같이 사진이 찍혔다. 언덕 뒷쪽으로 보이는 하코다테 시내. 하코다테 시내의 근대 건축물이 모여있는 곳은 대부분 언덕배기라,

하코다테 외곽 렌터카 여행
하코다테에서의 셋째 날은 차를 빌려 하코다테 동쪽에 있는 에산에 다녀왔다(당시 포스팅 참고). 전날에 비해 눈폭풍이 잦아들고 눈발만 잠깐잠깐 날리는 수준이라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섰는데, 막상 차를 끌고 나와보니 두 가지 예상이 빗나갔었다. 첫째는 생각보다 제설이 잘 안 돼 있었던 것. 둘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전하는데 생각보다 '위험 요소'는 적었다는 것이었다. 물론 거의 외길에 다름없는 주행이었고 길도 험하거나 복잡하지 않았기에 그랬던 거지, 겨울에 렌터카를 하실 분들은 여러 변수를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멋진 바닷가 풍경을 기대했었는데 날이 안 좋아 수평선은 잘 보이지 않았고, 별 기대하지 않았던 에산 주변의 풍경이 정말 멋졌다. 위 사진은 체인 부착장소에서 한 컷. 정작 체인은

시마다 소지의 '기발한 발상~'과 하코다테 본선
'기발한 발상~하늘을 움직이다'에서 사건의 발단이 되는 삿쇼선은 현재 신토쓰카와-이시카리누마타 구간이 폐지되었다고 작품 중에도 설명이 됩니다만, 또 하나의 무대이자 나란히 달리는 하코다테 본선은 운행계통도 많이 분단되어 있는데다가,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노선과는 좀 동떨어져있기 때문에 읽으신 분들의 지리적 이해를 돕기 위한 보너스라는 개념으로 설명을 풀어볼까 합니다. 키르난 님의 글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우선 제일 익숙하실 하코다테-삿포로 사이를 운행하는 특급 (슈퍼)호쿠토가 다니는 길부터 보시죠. 사실 이 열차는 4개의 노선을 잇달아 갈아타게 됩니다. 하코다테~오샤만베 : 하코다테 본선 오샤만베~누마노하타 : 무로란 본선 누마노하타~시로이시 : 치토세선 시로이시~삿

하코다테 여행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우선 새해가 밝았으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부터 드리고 시작합니다(사진은 2012년 10월꺼인게 함정). 사실은 (날이 지났으니) 체력적으로 약간,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했던 작년 욕을 거하게 하고 시작하려고 했는데, 하코다테 여행 계획을 짜고 있자니 아무래도 좋게 되어 버렸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는 낫기를 바라야죠. 사실 올 겨울휴가는 病神年(오자 있음)같은 작년 넋을 빼고 지내다 보니 진짜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래도 일본 자주 가본 사람이 홋카이도는 한번 가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홋카이도를 행선지로 잡고 계획을 짜 봤습니다. 삿포로는 별로 안 땡기고 하코다테가 야경하며 근대 건축물 등이 괜찮을 것 같아 알아보는데, 홋카이도의 (비행기)관문 삿포로에서 하코다테까지
![[1년 전 오늘] 250608 인천 무의도 덕점방파제 바다루어낚시 - 장대, 광어](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66-20250608122254.jpg)
![[CV] [Comi] '終末のハーレム ファンタジア'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7권. 그동안 SAVAN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86-ECA484EBA6ACEC97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