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영화리뷰

포스트: 194
Tags

Posts

194 posts
저스티스 리그 뉴 프론티어 / Justice League: The New Frontier (2008)

저스티스 리그 뉴 프론티어 / Justice League: The New Frontier (2008)

멧가비|2014년 3월 19일

실버 에이지로의 회귀인가. 옛스런 냄새가 솔솔 풍기는 고색창연한 디자인에, 중심 줄거리 역시 고전적인 미국의 영웅상을 보여주자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야말로 클래식의 재현. 뭔가 반미 무드로 흘러가는 국제 정세를 뒤집어 보려는 의도같은 건 아니었겠지. 전체적으로 대단한 퀄리티가 있는 건 아니고, 팬으로서 봐야 만족스럽고 그렇다. 초심자용 입문서라고도 볼 수 있고 팬에게는 향수를 제공하는 일종의 팬서비스라고도 볼 수 있다. 기획 의도야 어쨌건 내 눈엔 그럼. 막 되게 좋진 않은데 그래도 일단 팬이라 나쁘진 않고 볼만한 딱 그 수준.

슈퍼맨 배트맨 아포칼립스 / Superman/Batman: Apocalypse (2010)

슈퍼맨 배트맨 아포칼립스 / Superman/Batman: Apocalypse (2010)

멧가비|2014년 3월 19일

크립토니안의 또 다른 생존자인 카라가 지구에 출현. 사촌 누이와의 상봉으로 마냥 신난 슈퍼맨과 중증 의심병 환자 배트맨이 이 야생마같은 아가씨를 돌본다. 쌈박질 대장 원더우먼은 카라를 데려다가 쓸만한 전사로 길러보겠다며 오지랖을 부린다. 경호원이라고 쓰고 기쁨조라고 읽는 아가씨들 수집에 꽂힌 다크사이드의 다음 타겟은 당연히 카라.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빅 쓰리는 말귀 못알아쳐먹는 꼴통같은 크립토니안 소녀를 구하려고 또 개고생을 한다. 특히 배트맨은 아무 상관도 없는 일에 괜히 말려서 불쌍해진다. 대충 그런 이야기. 제프 로브Jeph Loeb 스토리를 쓴 Superman-Batman 코믹스의 이슈 #8부터 #13까지의 이야기를 기초로 한다. 카라의 지구 적응기처럼 가벼운 분위기로 시

저스티스 리그 둠 / Justice League: Doom (2012)

저스티스 리그 둠 / Justice League: Doom (2012)

멧가비|2014년 3월 19일

마크 웨이드의 스토리를 기초로 만든 작품. 거두절미 자잘한 거 다 치우고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이다. 그런 면에서 액션 연출이 꽤 좋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보기 좋게 매끈하다. 배트맨에 케빈 콘로이, 슈퍼맨에 팀 댈리, 원더 우먼에 수잔 아이젠버그, 플래시에 마이클 로젠바움!, 마샨에 칼 럼블리. 브루스 팀 시리즈에서 황금 호흡을 자랑했던 목소리들이 또 한번 모였다. 어쩐지 너무 자연스럽더라. 실사도 아닌 것이 캐릭터랑 목소리가 막 착착 감기고 지랄. '맨 프롬 어스'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악당 밴달 새비지 옹이 인류 청소 계획 쯤 되는 거창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요량으로 슈퍼 불한당들을 소집한다. 머릿말만 들어도 토사구팽 냄새가 확 풍기는 추상적인 계획에 얼씨구나 하고 뛰어든 멍청한 쪼무래기들. 이놈

슈퍼맨 둠즈데이 / Superman Doomsday (2007)

슈퍼맨 둠즈데이 / Superman Doomsday (2007)

멧가비|2014년 3월 19일

둠즈데이는 슈퍼맨을 죽인 것으로 유명한 괴물. 제목과 달리 둠즈데이는 본 작품의 중심도 아니고 핵심 줄거리와도 관련이 없다. 이야기 구조상 슈퍼맨이 죽어서 사라질만한 그럴듯한 설정 하나가 필요해 갖다 쓴 정도로 보인다. 사실은 슈퍼맨이 죽어서 사라진 후 메트로폴리스의 무법자가 된 복제 슈퍼맨과 돌아온 진짜 슈퍼맨의 대결 이야기가 중심이다. 물론 그 배후엔, 역시나, 또, 아니나 다를까 렉스 루터가 있다. 배후가 어울리는 남자. 음모 인간문화재. 음모 만렙. 공동 감독에 브루스 팀이 참여. 덕분에 작화에서부터 익숙한 브루스 팀 유니버스의 분위기가 남아있다. 반면 기존 브루스 팀 유니버스 자체와는 상관이 없는 건지, 여타의 다른 영웅들은 본 작품의 세계관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저스티스 리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