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데이비드 O.러셀 감독은 과연 이제는 그 성격을 고쳤는가 하는 질문이 들고 있습니다. 쓰리 킹즈 시절의 사건은 너무 유명해서 지금도 회자가 될 정도이니 말입니다. 그래도 파이터 라는 영화에서 나름대로 자신의 문제를 잘 해결 했다고 하는 이야기 덕분에 어느 정도 믿고 있기는 합니다. 어쨌거나, 이번 영화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분위기가 굉장하거든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확실히 분위기는 좋군요.
솔직히 그렇습니다. 제가 만약 영화를 열심히 보는 스타일이 지금까지도 아니었다면, 전 아직까지도 마이클 윈터바텀의 이름을 모르고 있었을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이제는 아니죠. 이번에는 스티브 쿠건과 함께 실존 인물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저 배우, 은근 많이 웃기는 스타일의 배우인데, 이번에 뭘 보여줄 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제이크 질렌할은 굉장한 배우입니다. 투모로우에서 정말 제대로 시작을 하더니, 정말 다야한 역을 자신에 맞게 잘 소화를 해 내는 배우이거든요. 이번에도 그럴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에는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이 원작이고, 빌려온 DVD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발견하고, 그 사람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과연 이 희한한 이야기가 어떻게 나올 지는 한 번 지켜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