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팩스(Halifax)+3: 강인지 바다인지](https://img.zoomtrend.com/2017/07/17/f0259907_596c9f54b137d.jpg)
집 나서면 통신사와 쇼핑몰이 널린 한국과는 다르게 여기에서 물건 사려면 꽤나 멀리가야 하더군요. 사람 사는 곳이면 다 비슷비슷 할 줄 알던 촌사람이 여기까지 흘러와 견문을 넓히고 있습니다. 아내가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더군요. 죽지는 않았겠지만 꽤나 힘들었겠지요. 겨우 3일이 지났는데 말입니다. 여하튼, 차가 없으니 버스를 타야하고,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으면서 꽤나 큰 쇼핑몰 밀집지역은 다트머스(Dartmouth)가 아닌 할리팩스(Halifax)에 있으니 아내와 나는 당연히 할리팩스로 넘어가야 합니다. 가는 방법은 차량에 탑승하여 다리를 건너는 방법과 페리를 타는 법이 있지요. 좋은 날씨에 경치도 즐길 겸, 저와 아내는 페리를 타 보기로 합니다. 다트머스 다운타운에서 야